"남자 집안에 X억 정도는 있어야 연애할 맛이 날것 같아요"

제목은 졸랭 된장녀 까는글... 삘이지만 실은 아님. 낚시 ㅈㅅ

그냥 짧은 메신저 대화 하나. 물론 필자가 임의로 재구성함.




여 - 필자보다 5살 어린 여대생. 적당히 야망도 있고 능력도 있고 개념도 있고... 필자가 보기엔 그렇다고 생각함.

생 - 야망도 없고 능력도 없고 개념도 없음. 사회전선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해 버둥대고 있음.





여 : 오빠 안녕.

생 : 어 오늘 소개팅 했다며^^ 잘 됐어?

여 : 그럭저럭.

생 : 맘에 안차?

여 : 그냥 그저 그래요. 나 하나 느낀거 있어요.

생 : 뭔데?

여 : 남자 집안에 X억 정도는 있어야 연애할 맛이 날것 같아요.

생 : 뭔 소리야?

여 : 사람이 돈이 없으면 매사에 여유가 없고, 그게 태도에 드러나는 것 같아요.

생 : 어? 아 그런가?

여 : 돈을 많이 쓰고, 아니고를 떠나서 표정에, 행동에 그런게 다 보여요.

생 : 야 가난이 죄는 아니잖아. 그리고 X억이 기준이면 그 이하가 가난하다고 보기도 그렇다 ㅎㅎ

여 : 물론 비난한다는게 아니구요.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는데 돈이 상관있는게 아니구요, 단지 연애를 할 때 그렇다구요.

생 : 흠, 그렇게 기준이 높이면 너 연애하기 힘들것다.

여 : 꼭 연애나 결혼을 해야 되는건 아니잖아요?

생 : 아 그렇지(<-꼭 해야된다고 생각했던 1人).

여 : 저는 상대방을 까다롭게 고르겠다는게 아니에요. 근데 하느냐 마느냐, 선택의 권리는 있잖아요.

생 : 너 생각도 맞네. 뭐 할 말이 엄다.

여 : 그 X억이 내 돈이 되거나 그 돈을 쓰고싶단게 아니에요. 이해하셔요?

생 : 대강 알겠음.

여 : 오빠는 허파에 바람이 들었다는 이야기 안하네요 ㅋㅋㅋ 다른 애들은 그러던데.

생 : 아니 첨엔 그렇게 생각했지; 내가 쫌 이해력이 쩌는듯 ㅋㅋ

여 : -_-;;;

생 : 야 근데 나는 어때 ㅋㅋㅋ 울집도 일단 X억 정도 있을텐데.

여 : 아.. 진짜?

생 : 우와 내가 거짓말 하는거 봤니ㅎ 이제 도련님이라고 부르렴

여 : 그런데 왜 그모양으로 자랐을까?

생 : 야이 ㅅ매ㅑㄴㅇ러ㅐ볻저리ㅏ몬이라맨얼맹

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자를 말로 죽였음.

하여간, 눈만 더럽게 높고 현실은 못 따라가는 연놈들은 필자가 수차례 ㅄ취급한 전례가 있지만, 나름 냉철하게 현실을 보고, 연애 상대를 고른다기보다 '연애를 하느냐 마느냐'를 고르는, 그런 독특한 사고방식의 소유자를 만났음. 뭐 외모 단정하고 집안도 문제없고 공부도 잘 하는 그런 타입이니 장래에 본인 말대로 X억 가진 집에 시집가지 말란법은 없나?

by 회색생선 | 2009/08/27 07:25 | 오덕연애하는날 | 트랙백(3) | 핑백(1) | 덧글(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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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r-search eng.. at 2009/08/27 21:18

제목 : 남자 집안에 X억
"남자 집안에 X억 정도는 있어야 연애할 맛이 날것 같아요"원글 여자분의 생각은 이해도 하고 어느 정도까지 공감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무래도 표현은 아쉽다.그 X억이 내 돈이 되거나 그 돈을 쓰고싶단게 아니에요. 이해하셔요?라고 한다면, 굳이 X억이라는 액수를 지정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그러니까 내가 열심히 고심해서 ...more

Tracked from Second Thought at 2009/08/28 00:59

제목 : 'X원'이 중요한게 아니다
"남자 집안에 X억 정도는 있어야 연애할 맛이 날것 같아요"돈모을 걱정, 빚 갚을 걱정을 하면 아무래도 사람이 피폐해집니다. (나도 그래봤고, 애인도 그래봤습니다.) 연애라는 것이 어느 정도 따뜻하고 섬세한 마음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궁핍하면 남자나 여자나 연애하기 좀 버겁지요. 항상 돈이 없어 고민과 걱정으로 무거운 어깨를 이끌고 살아왔다면 성격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구요. 정말 남자(혹은 여자)의 '재산 금액'을 가지......more

Tracked from This is the .. at 2009/09/04 22:39

제목 : 문제는 태도라고!!
"남자 집안에 X억 정도는 있어야 연애할 맛이 날것 같아요"사실 몇억대 재산이래봐야 요새처럼 집값비싼 시기라면적당히 4~5인 가족이 살만한 서울의 아파트소유자 정도?그렇게 부자라고 하기는 힘들만한 기준이다.그렇다고 가정했을 때, 그녀가 남자친구의 집안에서 얻을 수 있는혜택이 얼마나 있겠는가. 결혼할 사이도 아니고 (정확히는 '미정'이고)일단은 '연애하는 사이'라고 전제했을 때 말이다.말하자면 이런거다.실제로 남자 집안에 돈이 좀 있어서&nbsp......more

Linked at 오덕도 사랑을 해야 사람이다 .. at 2009/08/28 22:56

... "남자 집안에 X억 정도는 있어야 연애할 맛이 날것 같아요"반 우스개 글에 많은 리플이 달려서 조금 놀랐심.그리하여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부연설명을 해 보려고 함.먼저 절대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 more

Commented by 블루드림 at 2009/08/27 08:40
그러니까 연애 시작의 허들이 집안에 돈이 얼마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건데...
연얘하기 힘들겠군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27
네 그래서 억지로 현실에 맞춰서 연애를 하느니 꿈만 가지고 살래~ 뭐 이런 느낌이네요 ㅎㅎ
Commented by 피코 at 2009/08/27 08:55
어느 정도 이해 가는 얘기긴 하지만; 돈 있고 여유 없는 사람도 있고, 돈 없지만 여유 있는 사람도 있을텐데a; 사실 생활이 어려울 정도가 아니라면 크게 관계 없지 않나요...전자를 많이 본 저로서는..^^;;뭐라고 말하기가 어렵네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27
제가 대화를 압축해서 올리다보니 그렇게 보일수도 있는데, 정확히는 자라나는 환경?에 가깝습니다^^
Commented by 로미 at 2009/08/27 09:32
저 분은 돈을 많이 버느라 아득바득한 사람도 못만나겠군요.
그냥 물려받은 재산이 많은 사람을 만나야; 그래야 돈 많고 여유도 있어뵈죠;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28
그래서 '집에'라는 표현을 쓴것 같네요~
Commented by GQman at 2009/08/27 10:16
억이 한 자리 수이군요....

XX억은 되어야?ㅋㅋㅋㅋ
Commented by GQman at 2009/08/27 10:18
실제로 여자분이 X억이라고만 말했다면 무난한 주장이라고 여겨지네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28
'십'억 이나 '백'억 도 있지요 ㅋㅋㅋ
Commented by ... at 2009/08/27 10:26
윗분들은 다 남자분들이신가.. 아니면 돈에 쪼달리는 남자를 만난 경험이 없는 여자분들이신가;;;
지나가다가 (죄송합니다) 저는 저 여자분이 무슨 말을 하고자 했던 건지 알 듯하여 덧글 답니다.
물론 연애할 때 남자가 돈을 다 내는 것도 아니고, 남자에게 무슨 의무라도 있는 것도 아니지만요.
로미님이 말씀하신 '돈 버느라 아득바득한' 사람과,
단순히 돈이 없고 돈이 없어서 스스로 그것을 단점으로 여기며 불만을 갖고 있는 사람은
아주 다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는, 후자를 만날 확률이 훨씬 더 높습니다.
왜냐하면 돈 버느라 아득바득한 사람들 중 다수는 연애도 제대로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돈이 없어도 정신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인보단 타인 눈에 잘 보여요.
특히 여자들은 말은 안해도 남자가 무엇에 콤플렉스를 느끼는지, 어떤 상태인지 빠르게 캐치합니다.
돈을 갖고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돈이 있어본' 자의 정신적 관록과 포용의 여유가
연애에 있어서 상대를 대할 때 알게 모르게 안정감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돈 쓰는 건 상관없어요.
블루드림님은 '연애시작의 허들이 집안에 돈이 얼마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건데' 라고 하셨지만
그건 저 여자분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아닙니다. 자기 것도 아니고, 쓸 마음도 없다고 하잖습니까?
저도 가난하게 자란 사람이라 인정하긴 싫지만, 좀 있는 상황에서 자란 사람이 밝은 경우가 많아요.
그게 꼭 태도가 밝고 편안하다는 게 아니라 소소한 언행이나 습관에서 드러납니다.
미묘하고 섬세한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여자에게는, 그런 것들이 연애에 큰 영향을 준답니다...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29
사실 저도 저 위의 '여'의 생각을 잘은 모르겠습니다^^ 아마 이런 것이겠지~ 라고 추측을 하고 있는것이지요ㅎㅎ
Commented by 로미 at 2009/08/27 22:47
제 얘기는 결과론적으로 집에 돈이 많아야 그런 불만이 없을 확률이 높다는 거죠.
자기가 밑바닥부터 올라와서 돈이 많은 사람은 컴플렉스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 돈을 목표로 해서 산거거든요. X억정도라면 정말로 그러지 않고서는 불가능합니다.
Commented by 딸기농장 at 2009/08/28 01:42
갑갑하군요...그렇다면 x억이 조건이 아니라
돈이없어도 그런 성격이 아닌사람 아님 힘들겠다 가 조건이 되야죠..--
몸매좀 평균이상되고 얼굴도 꽤 돼는 여자 아님 힘들겠어요
못난 여자들은 성격들이 안좋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랑 도데체 뭔차입니까?
Commented by 유 리 at 2009/09/05 16:26
이 분 말씀에 공감 백만표 주고 갑니다; 안 그래도 같은 요지의 덧글 달려고 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음.
Commented by 난쿨하다 at 2009/09/06 13:58
26살 평생 여성을 연구한 박사수준의 접니다. 소시적 이민을 와서 세계미인을 제법 접수했습니다.

얼굴도 보통이고 쥐뿔없는 저로서는 한가지 밖에 없었습니다. 내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 밖에 없다는 것이죠. 운동하고, 열심히 성공하고, 인격향상등...핵심적으로는 자존감을 키우는 거죠. 외형적인 게 중요하다는게 아니라.

돈이 아니라 정확한 표현은 능력입니다. 남자는 자신감입니다. 자신감은 능력과 인격에서 옵니다.

돈이 없는, 능력이 없고 삶의 압박에 눌려있는 찌찔한 남자가 여성들에게 불평하는 건 뭐... 며칠전 소개팅에서 나온 자기관리 안된 뚱땡이가 나보고 왜 자기 안 좋아하냐고 따지고 드는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남자 저 자신으로서 듣기 기분좋은 예기는 아니지만 이것이 현실이고 진실입니다.

여자들은 배짱있는 남자를 원합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경제력 (시장에서의 자기가치) 이 없으면 완성된 자신감을 가진 남자이기는 힘듭니다. 원시시대에서부터 흘러온 이 추세를 단지 한국여자나 요즘여자만 그렇다고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젊을때 열심히 벌고, 열심히 놀고, 돈관리 잘하고, 가슴 펴고 사세요 조국의 형제들이여!
Commented by 백설난장이 at 2009/08/27 10:36
그런데 왜 그모양으로 자랐을까? -> 지나가다 뿜었습니다;;;ㅋㅋ ㅈㅅ 재밌는분이네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30
어허허헣;ㅁ;
Commented by ㅋㄹㄷ at 2009/08/27 10:43
남자얼굴이 장동건 스탈일이라면 어떨까?ㅋ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30
뭐 외모는 주관적인 만큼만 영향을 주니까요 ㅎㅎ
Commented by 생각하는정 at 2009/09/04 18:23
장동건 스타일이라도... 너무 팍팍한 사람이랑은 연애/결혼 하기 싫어요.ㅋ
얼굴이 생활하게 해주는 것도 아니고..
Commented by ㅇ_ㅇ at 2009/08/27 10:51
그 여자가 한말이 틀린말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그런걸 입밖으로 내서 말하다니 천박함의 극치군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31
나한테니까 그랬겠지.. 싶긴 한데 밖에 나가서도 저러면 그렇겠네요.
Commented by Ha-1 at 2009/08/27 11:17
'난 남자의 돈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돈있는 남자의 자신감과 긍정성을 사랑하는 거다'

:

'난 여자의 젊음과 외모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예쁘고 어린 여자의 자신감과 긍정성을 (후략)'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33
근데 이것도 일정부분 진실이에요; 사랑받으면서 살았던 사람은 비교적 현실에 불만이 없고... 이런류의 분석이죠.
Commented by Ha-1 at 2009/08/27 11:18
위는 농담이고, 실제로 말콤글래드웰 등이 이야기하는 것도 '있는 집안 출신들이 더 밝고 진취적이며 외향적인 인품을 갖고 있다'라는 결론이죠. '있는 집안 출신은 건방지고 천박하다'라는 건 편견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33
아 리플을 바로 달아주셨군요 ㅎㅎ
Commented by spica at 2009/08/27 11:47
컴플렉스에 스스로 빠져 있는 사람은 여러모로 피곤합니다.
누구나 컴플렉스 하나씩은 가지고 있겠지만
그 컴플렉스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고 더불어 타인에게까지 영향을 끼친다면
말할 것도 없지요. 컴플렉스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영역이라 본인이 극복하지 못하면 안되는 거니까요.

여자분께서는 컴플렉스의 원인을 돈으로 생각하신듯한데
흠.. 아무래도 돈이 중요한 세상이 되다보니까.. 아주 이해 못할 경우는 아니긴하네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34
저 자신도 꽤나 구두쇠이긴 하지만, 써야할 때 안/못 써서 결국 더 소중한 것을 잃게되는 컴플렉스를 본 적이 있어서 부정만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본인은 그런 과정을 통해 부자가 될 거라 생각하는듯 하긴 한데;
Commented by 키리에 at 2009/08/27 11:58
흠..저도 저 여자분이 어떤 생각으로 말한건지 알것같단 생각이 드는데.. 물론 알고보면 다를수도 있지만. 전 돈이 몇억이상 있는 집..이라기보단 '없지 않은' 집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뭐랄까 여유라기보다도 쓸데없는 열등감이나 피해의식, 남탓(또는 사회탓)하는 성격...이런게 문제니까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37
컴플렉스란게 별의 별 환경에서 만들어지긴 합니다만, 일단 컴플렉스가 생기면 없애기 참 힘들죠..
Commented by Mint at 2009/08/27 12:03
그런데 솔직히 저도 저건 좀 동감합니다.

좀 있는 집에서 자란쪽이,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고 교육을 잘 받아 예의가 바른 경우가 많더군요. 없게 자란 사람중엔 까칠하고 언행이 거친 분들이 많고, 돈을 벌고 있어도 너무 수전노처럼 굴어서 좀.;;; (전 더치페이라고 처음부터 못박아둬도 비싼 음식점을 가면 내내 불평불만을 꿍얼꿍얼. 첨부터 너한테 사달라고 할 생각 없거등요?싶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있는 집안은 또 철이 없고 책임감도 없고 금전감각도 없어 도저히 참고 보질 못하겠고. (본성이 나쁜 아이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솔직히 전 그냥 저랑 비슷한 정도가 딱 좋을 것 같더군요. 경험상 비슷한 소득수준의 집에서 자라면 비슷한 라이프스타일일 경우가 많아서, 신선한 두근거림은 없어도 제일 오래가더라구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40
저도 솔직히 어느 정도 이해하니까 별다른 반박을 하지 않은거지요. 사실 컴플렉스라거나, 사회에 대한 불만은 단순하게 한가지 원인으로 생각할순 없지만 은연중에 그 사람의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치니까요. 물론 저는 이해는 하지만 동의는 못하겠다... 고 할수 있지만 누구나 이런 종류의 '분류'는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Commented by Anonymous at 2009/08/27 12:16
"얼굴이 예쁜 여자가 아무래도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자란 경우가 많아서 성격도 좋더군요. 어릴 때부터 예쁘다는 소리 못 들어보고 자란 애들은, 그게 태도에 드러나는 것 같아요."

...랑 같은 맥락이네요.

뭐 제가 저렇게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저런 말을 입 밖으로 내는 사람들이 썩 좋아보이지도 않고..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41
통계학적으로 보면 어느 정도 진실입니다 저거;
Commented by at 2009/08/27 23:42
본문글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밑에 써놨음>
이쁜 여자가 더 사랑받고 성격좋게 자라는건 사실이에요.
그 외모라는게 마치 성인이 된후에 남자들한테서 시선 받는것, 이라고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가족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심지어 동성 친구들 사이에서도
이쁜 여자아이는 인기가 많아요 'ㅅ' 보고 자랐음...
Commented by Anonymous at 2009/08/28 00:01
하지만 동일한 이야기를 입 밖으로 냈을 때의 주위 반응은 아무래도 본문에 적혀 있는 x억드립보다는 좋지 않을 것 같군요......
Commented by 오리지날U at 2009/08/27 12:45
이해는 되지만 첫 코가 너무 높군요; 선택의 폭을 스스로 저렇게 좁힐 필요가 있을까..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41
불편한 연애를 몇 번 경험해보고 절치부심 했나보지요 ㅎㅎ 꼭 연애를 안 해도 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어린 아가씨는 처음 봤거든요.
Commented by Nobody at 2009/08/27 12:49
사람이 돈이 없으면 매사에 여유가 없고, 그게 태도에 드러나는 것 같아요. <-
위문장은 자기위안멘트라고 밖에는 할 수 없을것같습니다
위 문장 자체는 그리 틀리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만약 단지 저것만이 목적이라면
X억이 집안에 있어야 겠다기 보다는
여유로운 삶을 사는 사람이 좋은 것 같다 든지 돈에 쪼들리지는 않는 사람이 낫다 정도가
정답이 되겠죠
X억이라는 구체적인 기준은 따지고 따져서 나옷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라는 말이 빠진 것 같다는 기분이 들면서 말이죠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42
아마 사람이 사람을 단시간에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힘들기때문에 그런 기준을 만든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Commented by SAX_KIM at 2009/08/27 13:06
매사에 여유있는 태도를 보여주면 문제 해결인가요?
Commented by Ha-1 at 2009/08/27 18:24
없는 사람이 여유가 없으면 열폭에 쩐 컴플렉스 덩어리

없는 사람이 여유가 있으면 현실파악 못한 뇌에 바람든 넘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43
제가 상당히 가식적인 삶을 살면서 느낀거지만, 자신의 본성을 가장하는 일은 결국 들통나기 마련이더군요. 여기서는 '본성'이 뭐냐가 중요하겠지만... 이걸 알아보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 사람을 봐야 하니;;;
Commented by ουτις at 2009/08/27 14:05
근본적인 생각은 이해가 가는데, 표현 방식이 다소 일반적인 터부를 침범하고 있는 것 같네요.

구체적인 액수를 가지고는 언급 안 하는 게 나았을 걸 그랬습니다. :-)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44
뭐 스스로에 대한 '의지' 비슷한 표현이었으니까요^^
Commented by 러브햏 at 2009/08/27 14:11
남자로서 공감가네요.
힘들게 지냈던 시절과, 좀 나아진후 제 생활을 봐도,
제가 가진 마음의 여유로음의 정도가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약간 이지만 서글퍼 지는군요. 쩝.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45
또 연애상대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기 때문에, 사소한 생활태도의 변화를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사람이 되지요^^
Commented by Lovest at 2009/08/27 14:50
뭐 있는집사람이 느긋한건 사실이지만...어떻게 첫만남에 관상보고 떡하니 그사람의 성격을 속속들이 파악하겠다는건지... 그냥 없는 사람이라는 자신의 생각으로 인한 망상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만약 첫만남 몇시간에 그사람을 파악했다면...멍석깔아야죠...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46
음 반대입니다. 첫 만남에서 파악하기가 힘드니 스스로 객관적인 기준을 잡는거겠지요.
Commented by 멕케이 at 2009/08/27 15:55
부동산 포함인가요, 유동자산만인가요. -히죽히죽.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47
유동자산만 가지고 X억 이면 정말 '상당한' 부자겠네요 ㅋㅋ
Commented by 멕케이 at 2009/08/28 00:44
그러니까 말입지요. -웃음.
Commented by 오르프네 at 2009/08/27 19:43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정도로 돈을 가지고 있다면......
흑..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7 19:48
뭐 정확히는 쫓기지 않을 수준의 돈이지요^^
Commented by Ha-1 at 2009/08/27 19:51
남자의 경우 '부자'에 열폭을 하지만 그 부자보다 '키'가 크면 그 열등감이 완화된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사회적 요인에 의한 컴플렉스의 경우 '운동'을 하게 되면 도움이 되지요. 아무래도 '수컷'으로서의 masculine nature가 있느니만큼 이쪽으로 보완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8 06:44
'보완'의 효과지요^^
Commented by hh at 2009/08/27 21:37
여자분이 말하려는 바를 어느정도 알 것 같아요.

저건 집에 돈이 x억정도 있어야 연애할 맛이 난다기 보다 보여지는 행동이 자신감있고 예의바르고 남을 배려할줄 아는 그런 사람이어야만 연애할 맛이 난다고 말하는 것 처럼 보이네요.

그런데 가난한 집에서 그러한 성격을 가지고 자랄 확률은 참 낮죠.^^;

집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면 남자든 여자든 행동에 자신감이 있고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경제적으로만'여유가 있는 경우는 제외)

본인의 능력보다는 어떤집단에서 자라나고 어떤교육을 받았는지가 더 관건일 듯 합니다.

결국에는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라고 하는 혹자도 있기도 합니다만.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8 06:47
뭐 무엇 하나 절대적인건 없으니까요. 돈 많은집 병신새끼들 한두번 본것도 아니고... 저 여자아이는 그런 기준으로 집안 사정을 잡은거겠지요.
Commented by ape at 2009/08/27 21:43
남자분이 돈이 없어서 죽겠다느니 집에 돈이 없어서 너무 고생이라느니 신세한탄을 한 게 아닐까요?

꿈과 야망이 있고 그 꿈에 대해 당당한 남자라면 돈이 없어도 멋있어 보이겠죠 ^^;
Commented by 멕케이 at 2009/08/28 01:27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나이들어서도 꿈을 쫓으면 제정신으로 보이지 않는 모양이더라고요. -히죽히죽.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8 06:47
20대 중반 정도가 마지노 라인일겁니다. 그 후에는 먹고살 걱정 해야지요.
Commented by at 2009/08/27 23:27
난 물려받을 재산도 있는데 자신감, 여유따위 전혀 없는데.. -_-
여자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게다가 '돈'이 많아서 가지는 여유라. 좋지않는것같네요. 돈 없어지면 자신감 여유도 없어질텐데.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8 06:48
심리학적으로 보면, 그러한 시크한 태도조차 여유의 발현으로 볼 수도 있는거지요^^ 갖다붙이기 나름이긴 한데, 돈 없어져서 여유가 없어지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면, 돈 없어서 여유 없는 사람도 대부분이란 걸 알수 있죠ㅎㅎ
Commented by at 2009/08/28 09:25
아아, 위에 댓글 읽어보니, '경제적으로만'에 속해서 그랬나 봅니다.
환경은 거지같으니까 자신감 자존감이 없는듯.
Commented by 라쿤J at 2009/08/28 01:14
X원이 없어도 X원이 있는 거 같은 여유를 보여줬으면 좋겠단걸까요? 뭐 금전적 여유를 말하는게 아니라 상대방 정신과 몸에서 풍기는 여유를 말하는 것일거 같은데...-_-a

제가 꽤 최근에 들었던 말 중에, "당신이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페라리와 100만달러와 개인비행기를 가지고 있는 것 처럼 행동하라."는 말이 있더군요. 실제로 그만큼의 돈이 있어야 한다는게 아니라, 그런 부유함을 가진 사람처럼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행동을 하라는 이야기였습니다.
Commented by ss at 2009/08/28 01:18
그게 아니라 정말로 x원이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얘기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8 06:48
근본적으로 여유있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자신에게 신경써주는, 그런 사람이 만나고 싶다는거겠죠. 그런데 확률적으로 집에 돈이 좀 있으면 그런 경향이 있더라~ 는 것.
Commented by eigen at 2009/08/28 07:30
정신적으로 여유있는 남자를 찾는다는 소리군요.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재산이 x억의 재산을 가진 사람과 사귀기보다 더 힘들거 같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조건을 말하자면 재산이 넉넉하고 교육 잘 받고 교양도 있으며,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서 자란 남자를 구한다는 말같은데요.

본인의 가치관을 좀더 관대하게 수정하는 편이 나을거라고 봅니다. 남자의 조건이 너무 희귀하다고 생각되어서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8 20:53
그래서 현실과 타협하느니 연애를 안한다고 본인이 말하고 있는데요;
Commented by 강군이어라 at 2009/08/28 09:47
뭐... 개개인의 가치관에 가까운 문제일듯 합니다.
쥔장 얘기대로... 나중에 저런 집에 시집가면 되는 문제일듯. ^^;
뭐 사귀고 있는데 저런 이유를 들어서 태클을 건다던가 하면...
병림픽 대표선수로 발탁되는거지만 말입니다. ^^;

PS : 있는 집 자식들이 엇나가더라 라는 건 제 주변을 yes : no 의 비율이 1:3 비율 쯤 되더군요.
뭐 조그만 병원장 하시는 분이랑 IT 쪽 회사 사장님 댁을 알고 있는데...
역시 문제는 교육인듯 합니다.
"집안 어르신들이 어떻게 하시느냐에 달린 문제"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8 20:58
부모들의 교육방침 문제 자체는 재산이랑 아무 상관없죠. 다만 재산이 있으면 확률적으로 더 다양하게 해 줄 수 있다는거구요. 이 문제는 '돈이 있다고 항상 행복한 것은 아니다' 는 참이지만 그 역은 참이 아닌것과 같은 문제입니다.
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09/08/28 23:02
35 넘어가면 저런 이야기 안할 확률이 높죠...
어쨌거나 연애는 할수 있을때 많이 해야하는법.....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8/29 20:46
뭐 솔로불사... 라서요. 나이들면 달라질것 같지만 제가 보기에 얘는 비교적 일찍 좋은데로 팔려갈듯 싶군요 ㅎㅎ
Commented by -_- at 2009/09/04 13:39
그러게요 그게 현실이죠. 결국 집안에서의 가치관이 중요한듯 합니다.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56
교육은 참 중요합니다. 개종자들을 많이 보다보니 그걸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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