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을 권하는 생선의 손길

"남자 집안에 X억 정도는 있어야 연애할 맛이 날것 같아요" -2



제목은 그냥 리플 보고 재미삼아 지어보았음 ㅋㅋ



이 글은 지극히 남성중심적인 글입니다.

한 때 필자와 같이 잉여짓을 하다가 이제는 번듯한 회사의 대리 직함을 달고있는 형님이 있는데, 최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실제로는 필자가 존댓말 쓰는 상대지만 편의상 반말.




형 : 요즘 회사에 20대 초반 여자애들이 많이 등록신청을 하고있데

생 : 거기 아무나 등록시켜주는 데 아니지 않나?

형 : 어 그래서 너는 안 해줘.

생 : ...안 물어봤거든.

형 : 앞으로도 물어보지 말라는 뜻에서 한 말이야.

생 : 훗, 그딴 외모지상주의와 황금만능주의로 점철된 숭악한 아성 따위 필요없....

형 : (말 끊음)아무튼, 아직 대학도 졸업 안 한 애들도 등록해오고 있다. 물론 다 받아주는건 아닌데, 내부 토의를 통해 받을 만 하면 받고있지.

생 : (삐졌음)처녀인증이라도 받나?

형 : 일단, 의사의 소견서는 있는 경우가 낫지.

생 : 후덜덜, 의사가 처녀인증 소견서도 써줘?

형 : 음, 나도 잘은 모르겠다만 '처녀막이 손상된 흔적이 없으며 성관계 경험 없는것으로 사료됩니다' 라는 내용이 있는 소견서를 가져오던데. 그리고 무슨 반응검사 하면 질내사정 경험이 있는 경우는 양성 반응이 나오는 그런 검사도 있단다. 들은 이야기지만.

생 : 아 그거 나도 들어본 적은 있어. 뭐 100퍼센트는 아니고 70퍼센트 정도 잡아낸다던데.

형 : 어쨌든 그건 부차적인거지.

생 : 그럼 뭘 보는데?

형 : 그 나이에 물려받지 않으면 재산이 있을리는 없고, 그거 빼면 다른 부분은 비슷해. 부모님 직업, 재산, 출신 학교 등등. 이 쪽은 여자 쪽이 비교적 제한이 낮으니까 부모님 중산층 정도에, 이름있는 4년제 이상이면 특별한 결격사유 없으면 최종심사에 올려보내지. 일단 내부에서도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아서 어디까지 등록되는지는 몰라.

생 : 그래서 그 여자애들 아저씨한테 팔아먹는거야?[의사도 공인한 처녀인증서] 레어템 끼워서?

형 : 너 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뭐 아저씨들도 수요가 있으니까. 여자애들 입장에서는, 남자 나이는 크게 상관이 없을수도 있거든. 상관이 없다기 보다는, 사회적 기반이나 포용력 같은 매력이 다른 단점을 덮게 되는거지. 여자애들이 어지간히 재능이 있고, 학교를 졸업해서 회사에 취직하고 시집갈 비용을 모은다고 치자. 하지만 요즘 경제 상황이 상황이잖아. 그래서 20대 후반 정도에 만날 수 있는 남자보다 더 나은 조건의 남자와 매치가 되는거야. 일찍 등록하게 되면. 일종의 재테크라고 할수도 있지.

생 : 우왕ㅋ여자는 청춘이 재산, 남자는 재산이 청춘이라는 말이 딱이네ㅋ

형 : 뭐 그런 셈이지.

생 : 젊음과 예쁜 외모와 아이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높은 좋은 두뇌, 거기에다 의사가 인증한 처녀막까지 갖춘 완벽한 여자입니다. 짱이네.

형 :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보지는 마라. 사람 사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거고, 저게 무슨 불법을 저지르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니잖아? 무슨 스폰서 찾는다고, 진짜로 몸 파는 여자애들에 비하면 훨씬 개념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사회 탓도 있지. 요즘 사회는 뭐든 수치니 스펙이니 하면서 줄 만들기에 바쁘잖아. 그리고 조건으로 '대학교 졸업'을 붙이는 아이들도 많어. 네 생각보다 똑똑하고 생각 많이 한 아이들이야. 아무데나 부자집에 시집가면 장땡, 이런게 아니더라고.

생 : 그래도 젊은 남자들에게 피해를 주잖아. 이건 불공정 경쟁이야.

형 : 젊은 남자들 몫은 지금 부지런히 자라고들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생 : 와, 형 말하는거 보니까 완전 포주같다. 님좀쩌는덧.

형 : 이생키 맞을라고 ㅋㅋㅋ

생 : 그래 뭐 나도 농담 한거고 그 아이들 생각도 이해는 가네. 거부감은 들지만.

형 : 너도 한 5년 후에 자리잡고 등록해봐 ㅋㅋㅋㅋ 지금 17살 짜리들이 기다리고 있어.

생 : 으악 ㅋㅋㅋㅋㅋㅋㅋ






...뒤에 나눈 대화는 뭔가 술김에라고는 해도 투표권을 가졌다는 현실이 부끄러워지는 내용이므로 자체검열T.T



아무튼 뭐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결론은 젊은 시절, 공부하기 바빠서, 일하기 바빠서, 집안을 일으키기 바빠서 연애를 못 했다고는 해도 성실하게 20대를 준비한 사람에게는 '저런 길'도 있다는 것이 말하고 싶었다. 성인남녀가 각자의 필요에 따라 상대를 찾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는가. 주변에서는 도둑놈 소리좀 듣겠으나, 그 결과가 행복한 가정이라면 금상첨화이고^^

by 회색생선 | 2009/09/03 21:49 | 오덕연애하는날 | 트랙백(1) | 핑백(2) | 덧글(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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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체 언제부터 "처녀인증 소견서"를 써주는 시대가 ..
트랙백 from 회색생선자세한 건 원문글 가서 보시고 대화내용을 보시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A: 의사가 처녀인증 소견서도 써줘?B : 음, 나도 잘은 모르겠다만'처녀막이 손상된 흔적이 없으며 성관계 경험 없는것으로 사료됩니다' 라는 내용이 있는 소견서를 가져오던데. 그리고 무슨 반응검사 하면 질내사정 경험이 있는 경우는 양성 반응이 나오는 그런 검사도 있단다.---------------------------------------저건......more

Linked at 吃香的, 喝辣的! : 훌륭한.. at 2009/09/04 12:38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런 글이 나왔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아서: 이 글을 읽고 쓴거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ore

Linked at 오덕도 사랑을 해야 사람이다 .. at 2009/09/04 21:33

... 도둑질을 권하는 생선의 손길보통 산부인과등에서 하는 '여성검사' 자체는 흔 한 일이지만, 여기서는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은 몇 가지를 들어볼까 한다.0. 타이틀과 외모타이틀은 학 ... more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37
저들도 순진하지 않고 정직하지 않다고 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계산적이긴 하네요.
Commented by 에인샤르 at 2009/09/04 08:56
결혼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존재하는구나..
역시 결혼 '시장'이 존재한다는 말은 맞는 얘기인듯...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37
뭐 그것 자체는 오래전부터 존재해왔지요^^ 저건 또 다른 차원입니다.
Commented by Urthona at 2009/09/04 09:03
와 의사 인증 처녀인증서라니 정말 밥맛 떨어지는 이야기군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38
워낙 처녀가 흔치 않은 세상이다보니, 본인들이 스스로를 인증하고 싶어한다는 반증이겠지요.
Commented by SoulbomB at 2009/09/04 09:10
이성을 차지하기 위한 남성의 전투와 여성의 전투가 동시에 느껴지는 글이네요 -.,-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38
그럴법한 이야기군요 ㅋㅋ
Commented by 키세츠 at 2009/09/04 09:10
헐.... 소견서라니;;

옛날말로 치면 "금테 두른 보X"로군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39
그게 그런 뜻이었나요?^^
Commented by 리비 at 2009/09/04 09:29
악 ㅠㅠ 메인에서 보고 들어와서는 30분간 정신없이 읽었네요 ㅠㅠ 재밌고 좋은글 많이, 잘 읽었습니다~(--)(__) 링크 업어갈게요 ^^(...더 보고싶은데 지금 회사라서 일해야죠 ;ㅁ; 갸앙)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39
네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연린 at 2009/09/04 09:35
결론은 돈이네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39
돈과 젊음
Commented by 크레이지레인 at 2009/09/04 10:27
뭐라고 치장을 하건 아닌건 아닌듯!!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39
뭐 저렇게 사는 사람도 있는거지요.
Commented by kykisk at 2009/09/04 10:40
돈이조건이라는부분은 좀 확실히 좋게는안보이지만...
저런사례가 나쁘지는 않네요...확실히...;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0
저는 썩 맘에 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깔 마음도 나지 않는군요.
Commented by vermin at 2009/09/04 10:44
로리콤이다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0
님고소
Commented by Mquve at 2009/09/04 10:45
세상의 대부분은 돈인게 확실합니다.
부정하시는 분은 그럭저럭 좀 사는 집에서 그럭저럭 자라서 그럭저럭 살고계신 분일듯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0
돈이 없으면 존엄을 보장받지 못하긴 하지요.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9/04 10:48
뭐, 연애해서 결혼하게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반대로 결혼한 다음부터 연애 시작하는 경우도 있는거겠죠.
어차피 사람이 다른 사람을 만나는 이유는 오만수십만잡다한 이유가 있는 법인데
그 중 하나가 재산이나 외모가 된다고 해서 딱히 나쁠건 없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1
저도 뭐 그런 면에서 이해는 갑니다.
Commented by The Nerd at 2009/09/04 10:48
맞아요. 돈없으면 사람 취급도 못받는 세상이 이미 오래 전에 실현되었습죠.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1
안타까운일입니다.
Commented by paramax at 2009/09/04 10:49
남자는 재산이 청춘.......
오늘의 명언이군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1
나름 '속담' 비슷하게 내려오는 말이랍니다 ㅎㅎ
Commented by loke at 2009/09/04 10:59
뭐 납득가는 이야기군요.
머리로 아무리 거부하면 뭐합니까.
그럼 너는?
이라는 말만 나오면 말이 틀려지는것이 현대인들 이니까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1
뭐 저는 제 입장이 되어도 썩 내키진 않지만; 아무튼 저렇게 사는걸 딱히 비난할 거리는 없네요.
Commented by 고양고양이 at 2009/09/04 11:11
아.. 왠지 토나올것 같은 느낌이네요.. 점심때 다 되어 가는데 입맛이 확 떨어졌...어요 ㅜ_ㅜ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2
안타까운 일입니다^^
Commented by Amati at 2009/09/04 11:27
돈없는 남자는 청춘이없구나.ㅋ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2
뭐 그렇다기 보다는 저건 돈으로 청춘을 살 수 있다, 뭐 그런 냉소적인 내용이지요~
Commented by 천지화랑 at 2009/09/04 11:39
결국 여고생을 좋아하는 20대는 전혀 죄가 아니군요[먼바다]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2
님로리
Commented by 다야씨 at 2009/09/04 11:44
벨리보다 옵니다...

'세상의 반이 남자야 꺼져버려' 하는 식의 노래는 있지만,
'세상의 반이 여자야 너같은거 널려있어'는 식의 노래는 없지요.
(물론 후자의 노래가 나온다면 여성부에서 길길이 날뛰고 가수를 매장시키려 하겠지만...)

이제 결혼도 필수가 아니라
능력자만 할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듯...

가슴이 더 아픈건 전에 제 블로그에도 언급했던 얘기지만
이렇지 않은 보통 여자들은
아주 지극히 평범한 남편감을 년 4300이상을 버시는 분들로 규정하고
결혼할때 남자는 최소 8천이상은 있어야 되고
본인들의 결혼비용은 2천정도만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아주 현명하고 현실적(?)인 분들이시랍니다...

젠...장...ㅡ.ㅡ^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3
정신 차리겠지요. 먼저번에도 적었지만,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해당연봉이 5천이 넘었었습니다.
Commented by cruxian at 2009/09/04 11:48
저게 현실이군요,,흐음..

까던 말던간에 이젠 저렇게 할수박에 없는 환경인걸 어쩌겠습니까. 어쨌건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근데 처녀인증서는 정말 무서웠어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3
저 인증서를 타인이 요구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를 증명하고자 신청한다고 생각하면 좀 다르게 보이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딸기봄 at 2009/09/04 11:48
그냥 그런 시장이 있다는 이야기지요. 전 당당하게 저렇게 자기 몪 찾는 사람들이 부럽더라구요.
과거 우리 부모님을 세번 만나고 결혼하는 선시장에서 만나 결혼하고 우리 낳고 잘 사시는 분들 많듯이, 저런 만남에서도 잘 사시는 분들 많을 거에요. 오히려 똑똑한 커플일지도.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3
뭐 암튼 저는 맘에 들지는 않아요.
Commented by Ha-1 at 2009/09/04 11:52
모든 사람이 결혼을 할 수 있는 시대는 역사적으로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닥 새로울 것도 없다는.. ;;
Commented by dhunter at 2009/09/04 12:08
모든 사람이 취직을 할 수 있는 시대와 동급이군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4
그건 맞는 말이네요. 일부다처제 아닌게 다행입니다;
Commented by 라츠베인 at 2009/09/04 12:32
그렇네요... 모든사람이 행복하고 풍요롭게 사는 황금향의 시대는 이상으로밖에 꿈꿀수없기에 황금향이겠지요-ㅂ-.. 그나저나 대체 뭘 뽑으시는데 저런 공인인증서가 필요한건가요-_- 듀오 등록신청서라도 되는건가요-ㅂ-....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4
저 인증서를 '필요로' 하는 업체나 기관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본인들이 인증을 하고 싶어할 뿐입니다.
Commented by poeong at 2009/09/04 12:39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4
네 저도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팔랑기테스 at 2009/09/04 12:57
먼가 웃기면서도 씁쓸하군요. 하긴 머.. 돈없어서 빌빌거리며 살바엔... 우스겟소리로 고등학교때 다같이 약대 앞에서 죽치구 앉아 헌팅이나 하면 인생핌. 과 같은 거일려나요. ...왜 금태두른 잦X는 인정못받는지 ㅋㅋ
Commented by 리드 at 2009/09/04 13:02
한번도 적에게 침략당하지 않은 성과,
한번도 적의 성에 돌격해보지 못한 병사의 차이입니다.
-from 전파만세
Commented by 가릉빈가 at 2009/09/04 14:21
제가 회사에서 로그인 하게 만드는 답글 이군요.
정말 완벽한 답변입니다.
Commented by 탐탐or고지마 at 2009/09/04 14:55
리드님 답글이 명언 이네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6
출루율 제로의 타자와 방어율 제로의 투수, 득점 제로의 공격수와 실점 제로의 수비수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Commented by ㅇㅅㅇ at 2009/09/04 18:09
덧덧글들을 보면서 뿜었습니다...orz
Commented by Urthona at 2009/09/04 22:14
명답이군요. 으악 'a'
Commented at 2009/09/04 13: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6
뭐 일부분은 농담이지만, 실제로 저렇게 사는 사람들이 버젓하게 있습니다. 뭐 저는 권하지도 말리지도 않는 입장입니다. 저 스스로는 싫지만요.
Commented at 2009/09/04 14:2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7
이게 다 젊은이들이 너무 가난해졌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평균적인 사람이 평균적인 노력으로 중산층 진입 정도는 가능한 세상이 와야겠지요.
Commented by 행락객 at 2009/09/04 14:54
역시나 이런 글에는 항상 여성 네티즌의 리플은 없군요.
Commented by 맥각 at 2009/09/04 16:43
여성 네티즌의 트랙백 달려있습니다. ;)
Commented by 감자 at 2009/09/04 16:43
여자 댓글이 절반인데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8
제 블로그에 출입하시는 분들의 성비는 남자가 약간 많은 반반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제가 봐도 몇몇 여성분들 보이네요.
Commented by NHK에 at 2009/09/04 15:30
너무 절망하지 맙시다 젊은 남성분들

"젊은 남자들 몫은 지금 부지런히 자라고들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라잖.. ㅠㅠ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48
뭐 그런 관점도 있었죠 ㅋㅋㅋ
Commented by 비로그인 at 2009/09/04 15:48

처녀 인증이라니 상당히 밥맛 없는 이야기네요. 보통 결혼정보회사에선 안그러는데
무슨 회사인지;

그리고 솔직히 서울 시내에서 애 낳고 살려면 맞벌이 아닌 다음에야 남자 연봉 4500 이상 하는거
많은거 아니거든요?

한달 생활비 육아비 보험료 연금 부모님께 용돈 등등 하면 개인 잡비도 빠듯할겁니다.

남자 연봉 4000대여도 여자가 맞벌이로 일해줘야 겨우 애 둘 키우며 살 정도 됩니다.

근데도 그걸 이해 못하고 반대하시는 분들은 아직 경험이 없어서 모르거나;;

정 안되면 서울 외곽으로 빠지면 되겠네요.ㅋㅋㅋ
Commented by 이메디나 at 2009/09/04 16:08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3천 정도로 4인 가족이 잘 살고 있는 저는 신의 아들인겁니까?
씀씀이가 어지간히 해프신분이신가 보군요.
도대채 4500 이상 받는사람이 몇명이나 된다고 저런 헛소리가 나오는지 ㅡㅡ;
Commented by 비로그인엔비로그인으 at 2009/09/04 16:12
연봉4500이상 받는 남자랑 결혼하는 여자는 스펙이 어느 정도 되나염?? 여자이기만 하면 연봉 4500이상들이 척척 결혼해주나염? ㅋㅋㅋ

처녀 운운은 밥맛 없다면서 연봉 4500은 당연하다니 참 세상을 잘 모르시는듯 ㅋㅋㅋ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51
결혼정보회사에서 요구하진 않지만 가져가시면 받아줍니다. 확인해 보세요. 그 뿐 아니라 본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모든 증거'는 참고자료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봐도 상당히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시네요. 대한민국 노동자 평균 연봉이 3300정도입니다. 이건 갓 사회에 나온 20대 초중반부터 은퇴 직전의 가장이 포함된 액수이고요. 결국 30대 중반 이전에 연봉 3천을 달성하는 것조차 결코 쉬운일은 아니라는 것이죠. 반대로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만 사셨는지 모르겠는데, 집값 빼면 생활비 자체는 서울이나 외곽이나 별 차이 없습니다.
Commented by 비로그인 at 2009/09/04 16:33
저 명문대 나왔고 직장에서 4000넘게 벌어요^^ 그러니 이 정도 바라는 건 당연합니다 ㅋㅋㅋ
Commented by 비로그인엔비로그인으 at 2009/09/04 16:42
그러시군요 ^^ 그럼 돈많은 남자가 처녀 바라는 것도 당연합니다 ㅋㅋㅋ
Commented by 감자 at 2009/09/04 16:45
돈도 똑같이 버는데 처녀까지?;;
Commented by 비로그인엔비로그인으 at 2009/09/04 16:54
처녀 따지는 남자 재수없죠? 그런데 왜 처녀 인증서 같은게 존재할 수 있을까요? 수요 공급 말씀 잘 하셨네요. 수요에 맞춰주는 공급이 있으니까 시장이 형성되는 것 아닐까요?

돈없는 남자가 처녀따지는 건 재수없고 돈있는 남자가 처녀 따지면 처녀막 수술을 해서라도 결혼하는게 현실입니다. 뭐 세상이 옳고 바르다고 믿으신다면 무시하셔도 됩니다 ^^

뭐 비처녀여도 외모랑 명성이 이영애급이면 되겠네요. 물론 상대남자도 월급쟁이 수준으로는 어림 없겠지만요 ㅋㅋㅋ
Commented by 감자 at 2009/09/04 17:17
좀 헷갈리는게, 여자가 똑같이 벌어도 처녀를 원한다면
원래 하는 말에서 핀트가 약간 벗어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Commented by Ha-1 at 2009/09/04 17:53
이 댓글에 현대 '양극화'현상의 최소 절반 이상이 들어가 있습니다 ^^ 워런이 맞벌이의 함정에서 다룬 이슈도 궤를 함께 하고 있고요
Commented by 나두비로그인 at 2009/09/04 19:10
결국 자기도 돈 많으니까 자기보다 돈 많은 남자 있어야 된다는...


그게 그거네요. :D

뭘 그렇게 다르게 보일라고 하는지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9/09/04 16:40
이 글처럼 생각하면 분쟁 없이 편할텐데, 자신은 '돈 벌어서 나중에 어린 여자랑 결혼하겠다'고 하면서도 지금 자기 또래 여자들이 돈 많고 나이 많은 남자랑 결혼하는거 죽어라 씹는 남자들 보면 좀 웃김 ㅋㅋㅋ 수요도 있고 공급도 있으니깐 시장이 형성 되는거지 ㅋㅋㅋ
아 그리고 시집 잘 가 팔자 고치는 여자보며 "남자는 왜 저렇게 못 하냐!"고 하시는 분들은 배우자 조건에서 '어리고 예쁜'을 빼시면 됩니다.
저런 여자들이 그러듯이 나이 많고 돈 많고 별로 안 예쁜 이성에게 가서 열심히 손 비비세영ㅋㅋㅋ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54
개개인의 삶의 방식에 참견할 생각은 없습니다.
Commented by ㅅㅅ at 2009/09/04 22:04
맞는 말인듯.. 어리고 이쁜 처녀를 뺀다면.... 근데 남자분들 아무리 여자가
돈 많아도 그런거 싫어하실것같아요;
Commented by 감자 at 2009/09/04 16:47
뭐든 사람들이 너무 욕심이 많은것같네요. 내가 부족한만큼 상대방도 부족하다는걸 좀 알아야할텐데..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7:55
대부분은 그냥 그렇게 서로에게 맞춰서 살아가게 됩니다. 뭐 사실 어떻게 살든 크게 상관하고 싶지도 않고...
Commented by 달산 at 2009/09/04 18:17
근데... 내용은 일단 사고방식의 차이니까 그렇다 치는데요. '처녀막'은 '처녀막 재생수술' 받으면 그만이고-_-;(일단은 의사의 진찰로 구분은 할 수 있지만) '정액반응검사'는 성관계를 한 지 며칠만 지나도 의미가 없는 검사인데 왜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뭐가 궁금해서?;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18:35
음, 아마 알고계신 상식이 실제와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나중에 관련글을 쓸 예정이니 확인해 주세요.
Commented by 달산 at 2009/09/04 23:00
저기요.... 저 업계 사람이거든요? 관련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ㄲㄲㄲ;;;;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4 23:23
회색생선/ 그 검사는 사고 직후에 검사를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법의학 쪽이 아니던가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23:28
달산님께서 말씀해신 부분이 이 쪽이고, 제가 알고 있던것은 그냥 의학괴담인 모양입니다.
Commented by as at 2009/09/04 21:28
'연애'가 아니라 조건을 따지는 '결혼시장'이기 때문에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저는 비정상일까요?

그래도 저렇게 조건 따져서 자기가 챙겨갈 몫은 다 챙기는 사람이 현명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근데 좀 경험있는 산부인과 의사라면 자궁검사라던가 이것저것 검사 해보면 아 이사람 경험이 어느정도 있구나 정도는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처녀막 수술을 했다고는 해도...의사를 속일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21:38
새 글을 적었는데, 당연히 처녀막 수술한거 의사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조건이야 뭐... 다들 따지긴 하지요. 무엇을 보느냐, 얼만큼 보느냐의 차이일 뿐.
Commented by 세븐오븐 at 2009/09/04 22:22
의사 소견서도 돈주고 해서 결국은 있으나 마나해지는게 아닐까...싶습니다;;;;
Commented by -_- at 2009/09/04 22:27
저랑 똑같은 생각 하셨습니다..막 댓글쓰려고 했는데..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23:12
글쎄요, 뭐 의사의 직업적 자부심을 믿어봐야지요 ㅎㅎ 허위 소견서는 교차검증 들어가면 바로 문제 생기는데... 음 뭐 모르겠네요 ㅋ
Commented by 달빛고양 at 2009/09/04 22:28
여자분들이 등록하는데가 어딘데요??궁금...흠...그리고 처녀막 수술은 찢어진 부분을 녹는 실로 봉합하는거 아닌가요? 육안으로는 모를거 같은데요?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9/04 22:44
녹는 실이든 뭐든 봉합수술을 했다면 수술자국이 남기 마련입니다. 실밥이야 안남겠지만, 꿰맸던 흔적은 남아요. 일반인이야 모르겠지만 의사의 눈으로는 당연히 알아보지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04 23:13
아무래도 손이 닿은건 어떤 식으로든 표가 나기 마련이지요^^
Commented by 달빛고양 at 2009/09/05 22:50
오오...그런가-_-흐음....아...그런데 굳이 꼭 그런것도 아닌게...겉 피부를 칼로 자르고 봉합하면 자국이 남는데...내부니깐 자국이 안남을거 같다는...저는 입안에 잇몸 잘라서 염증 긁어내는 수술을 했는데 자국이 없어영...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가-_-a히힛 ㅋㅋ아 근데 여자분들이 등록하는데는 어디예요?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9/06 16:08
전 예전에 입안에 잇몸을 째고 안의 턱뼈를 자르는 수술을 했었습니다. 수술 후 5년이 지났는데 아직 수술자국이 남아있죠. 아, 물론 제가 볼 때는 전혀 모르겠는데 치과 같은 데 가서 의사선생님이 보시면 대번에 알아차리시더군요.

등록이라.. 글쎄요; 뭐 결혼정보회사 같은 덴가?;;
Commented by 무한 at 2009/09/17 01:46
회색생선님은 로리가 아니지만 저는... (이하 생략;)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09/23 07:00
취존중이라능 ㅋㅋ
Commented by e at 2009/12/02 17:17
젊은 시절, 공부하기 바빠서, 일하기 바빠서, 집안을 일으키기 바빠서 연애를 못 했다고는 해도 성실하게 20대를 준비한 여성분들은...? 어린 남성분들을 찾아야겠군요.
먹는 피임약으로 피임하신 여성분들은...? 피임약 복용 인증서를 발급받아야겠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스폰서 구하는거나, 저런 방식이나 '본질적으로' 뭐가 다른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원나잇이 생각은 좀 없어보여도 순수하지 않습니까? 남녀 모두가 '육체적으로 동등하게' 서로 즐길 수 있으니까요. 아, 물론 그게 좋다고 권장하고 이런 건 아닙니다. 개인취향이죠.

돈 많은 남자를 찾는 여자분들이 참 싫네요. 물론 여성분들의 개인적인 이기심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그것보다는 여성분들 스스로가 경제권을 전적으로 남성분들에게 넘기는 일이기 때문이죠. 어찌되었거나 돈줄을 쥔 자가 그 사회를, 가정을 지배하니까요. 아, 물론. 누군가 한 쪽이 지배하는 사회나 가정이 행복해보이고 평화로워 보일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전 여성이나 남성이나, 순결 문제를 도덕적인 문제로 보지는 않습니다. 또 개인의 순결 문제에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면, 또한 피임을 해서 생물학적 문제(성병이라든지)가 아니라면, 남은 것은 단 하나 다른 한 쪽 이성의 이기심이겠죠.

결국 이 포스팅에서 소개된 내용은, 똑똑한 거래를 위장한 자기 자신의 주체권 포기와 시대착오적 이기심의 멍청한 만남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폐를 끼치는 행위는 아니나,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없애지 않고 심어놓는다는 것은 변함이 없겠지요. 애초에 결혼이나 연애라는 것은, (돈이 아닌) 서로의 외모를 보든 성격을 보든, 본질적으로는 경제적인 논리이고 시장거래인 것을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09/12/03 05:10
글쎄요 말씀하신 어른 남자나 피임약 복용 인증서에 가치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하겠지요. 저는 글은 저렇게 써놨지만 전혀 연애나 결혼이 시장거래라고 생각하질 않습니다. 아마 본인이 은연중에 그렇게 생각하셨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표출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닌 사람들은 알아서 잘 살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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