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6일
011번호에 가치가 있을까요. 고민이 많습니다
요새 포스팅은 커녕 블로그에도 들어오질 못하고 있네요. 답글 달아야하는데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습니다; 새 글 쓰면서 달려고 했는데;;;
제가 하던 일 계약도 끝나고 집도 옮기고... 여러가지 바쁘고 고민이 많고 해서 통 들어오질 못했습니다. 요즘에도 그냥 시간나면 멍~ 하니 창밖만 바라보다가 잠들고 그러는군요.
그래서 제일 공개적이고 시급한 고민 하나(폰이 고장남).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011 번호를 사용합니다. 이제 11년이 된 번호네요. 저는 전화번호 뒷자리 4자리에는 애착이 좀 있는데요, 011에는 애착이 크게 없습니다. 하지만 바꾸는게 많이 망설여지는데, 정확히는 10년이나 써온걸 어떻게 바꾸냐, 하는 심리적인 이유가 크겠네요.
하여튼 011로는 번호이동도 안되고, 신규가입하면 번호도 맘대로 못따는지라 그냥 지냈습니다. 폰도 멀쩡했고...
근데 이번에 폰도 고장난데다가 '에이징' 이라는 신기한 기술(정말 상상도 못함;)이 있다는 것을 알아서 다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011번호를 버리면 대략 15만원가량을 금전적으로 절약할수 있을텐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오늘만 핸드폰 가게 네 곳 돌아다녔는데 다들 말도 다르고;;; 같은 '소비자' 입장에서 조언을 받고싶습니다T.T
# by | 2009/12/26 23:02 | 오덕잡담하는날 | 트랙백 | 덧글(2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그나저나 링크도 예전부터 등록하고 심심할때마다 들리던 블로그였는데 이제 인사를 드리네요~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sk에서 장기고객이라고 할인이나 대우도 환대한것도 아니고요.
요즘에 010으로의 전환을 진지하게 고려중입니다.
판단은 본인이 알아서 잘 하시면 되는거죠. 가끔 벽지로 여행가면 유일하게 제 전화만 통화가 되는 상황도 경험 합니다.
요즘에야 번호 바꿔도 1년간은 무료로 전화걸거나 문자 보낸쪽에 자동으로 바뀐 번호로 안내가 되고,
(계속 음성으로 안내되고 문자 날아오는데 귀찮아서라도 새번호로 저장 안하겠습니까 ㅎㅎ)
011이라서 SKT에서 특별한 혜택을 주는것도 아니고,
수신률이나 통화 품질 역시 010을 쓰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상황이라
크게 불편하다고 느낄 계제는 아닌것같고...
문제는 번호 바꾸고 1년이 지나 잊지 못한 옛사랑에게서 연락이 올때 정도랄까? ㅎㅎ
뒷 네자리 번호는 선택 가능하니 그냥 번호 바꾸시고 무궁무진한 공짜폰의 세계에 빠져보시는것도
나쁜 선택은 아닌것 같네요 ㅋ
저는 제 여자친구는물론 부모님 동생 및 주변에 고등학교친구라든지 엔간한 친구들은 모두 011입니다.
허세일지 몰라도 011번호는 왠지 타번호와는 남다른 이미지를 해당번호를 가진사람에게 부여하고있습니다. 이미지란 굉장히 중요하죠 하물며 핸폰번호는 어떻게 보면 그사람의 고유번호인데 말이죠.
011유지하려면 남들 돈한푼 안들여가며 쉽게쉽게 바까버리는 폰도 매번 적게는 50만원 많게는 100만원까지 제금액 다줘가며 폰바꿔야했음은물론 최근들어서는 유행하는 스마트폰도 참아야하죠.
통신사는 절대 SKt이며 허나 이런 충성심에대한 대우나 대접 보상따위는 커녕 011번호국내 사용자들은 되려 소외당하고있는 분위기. 6월달쯤에 모토로라에서 xt800c가 나옵니다. 아마 011 유저에게는 최고의 스마트폰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한마디로 011번호의 가치라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람들 심리조사에서 011번호를 가진사람에게 첫이미지가 막연히 일반인에 비해 신뢰감이나
믿음이 더 간다고 응하고있습니다.. 초반의 브랜드 전략마케팅탓인진 모르겠지만
좋은거 아닙니까. 저같은경우에도 011이 아닌 타번호쓰는 사람들 특히 010번호를 쓰는사람을 보면
좀 그렇네요.
추가적으로 붙이면
010으로 통합된다는 애당초 통신업계종사하는 이들의 루머따위를 믿고 쉽게쉽게바까버린 사람들, 혹은 핸폰 공짜폰
등으로 싸게사려는 사람들, 통신사왔다갔다하며 뭔가금전적득보려는사람들,
요런사람들은 어차피 011번호 갖지않고있겠져..가질자격이 없다고바여~ 자신고유번호를 지키고
왜바꿔야되는지 강하게 의심해보지도 않는 사람들. 011 가질필요없죠~
그런데 모르겟습니다,,핸드폰은 점점 후져서 챙피해져가고 ㅎㅎ 고장이라도 나면 큰 고민에 빠질듯..
참, 전 예전 요금제라 요금도 싸고 그래서 더 안바꾸는 이유가 많네요
그동안 구축해온 튼실한 인간관계, 영업이 아니더라도 사업적 네트워크 등등 그동안 쌓아오신거 없다면 010으로 바꾸는게 좋겠네요. 그러나 상대로 하여금 011 번호를 010번호로 변경되었다고 저장시키게 만드는 것 또한 웃기는거죠. 전 15년간 011로 PDA폰만 써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십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