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 말고 대학가라



이상한 만화가 이상한 열풍을 일으키는걸 보고 수능 앞두고 혹하는 애들 있을까봐 밤에 잠도 안오고 고민하다가 글 싸질러봄. 막판에 긴장 푼새끼 있을까봐 쓰는데 사실 지금 이 글 보고 있는 수험생새끼 있음 존내 개막장인데.

하튼 제목이랑 같음.



지랄 말고 대학가라. 좋은데로.



많은 사람들이 혹할만한 글 쓰는건 알겠다. 근데 그 좋은 글 써 주는 식견있어 보이는 사람들은 좋은 대학을 나와서 사회적으로 좋은 포지션을 점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스스로의 삶이 안정이 되었기 때문에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거다. 그런데 말이지, 그 대안이 유효하고 비교적 단기간 안에 시행이 된다고 해도 너는 해당없다. 정확히는 너가 대학나와 성공해서 높아진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추진해야 될까 말까 할 일들이다. 수혜자가 되기는 이미 늦었고 시행자가 되기에도 빠듯한 상황이라 이거지. 그리고 니가 성공해서 높은 회적 지위를 가지게 된다면 기득권 지키느라 그런 정책 시행은 안하겠지.

그 식견 있는 사람들은 큰 실패를 모르고 살아온 사람들이다. 평범한 레일을 타는 사람들이 직면할 사건이래봐야 애인 바람나서 시발 자살할까, 혹은 급성포풍설사로 수업 며칠 빠진거 보충하느라 전전긍긍하는 정도의 고민이겠지. 사회의 밑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 밑의 밑에 뭐가 있는지는 절대 모른다. 아마 비교하자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치안상황에 대한 지식 정도일거다. 다 건너들은 이야기고 나랑은 무관한 이야기라는 것이지. 기껏 접해봤어도 그건 '체험담'이지 '생활담'이 아니다. 지금 네가 처한 상황과는 200만 광년 만큼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해라.

무엇보다 그 사람들은 네가 사는 네 인생 말아먹어도 아프지도 간지럽지도 않은 사람들이다. 지금 당장은 사회를 걱정하고 너를 걱정할지 모르겠으나, 함께 제시한 대안이 사회를 말아먹거나 너를 말아먹어도 책임질수 없는 사람들이다. 그럴 마음이 있어도 능력이 안된다고.

그리고 그나마 사회적으로 안정된 포지션조차 못 점하고 있는 사람들 말은 들을 가치가 없다. 그들 인생에 가치가 없는건 아닌데 조언엔 가치가 없어. 아 시발 근데 써놓고 보니 나네.

문제제기는 대체로 타당하고 제시한 대안들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근데 위에 적었듯 너한테는 해당없는 이야기야. 제도가 바뀐다고 해도 그건 한참 후의 일이고, 바뀐 제도가 사람들의 인식까지 바꾸려면 한 세대 이상이 걸릴거다. 좋든 싫든 너는 죽기 전까지 지금 사회에 순응을 해야 돼. 불합리를 느끼고 사회를 고치려는 야망이 있더라도 사회 속에 들어가야 고치든지 말든지 할 수 있는거다.





그리고 저 작가를 포함해서 인터넷에 흔한 있는, 나는 어찌어찌해서 지금 연봉 얼마고 차는 뭐고... 이런 허세 구라 쩌는 놈들의 현실인식능력 이야기다. 내 블로그에 리플 단 놈 중에도 양아치 하다가 명문대 가서 20대에 건물 주인이라는 놈 있었는데 리플이 모순투성이라 그저 웃음밖에 안나오더라. 구라도 아는게 있어야 까는거지. 딱 좆고딩 내지 20대 초반 백수의 사회적 지식으로 진짜 어른들 속이려니 아구가 안맞지.

대학 안가고 4천? 7천? 모아서 그걸로 사업한다던가? 사회준비자금 만든다던가?

개소리마라 '부모님 저 대학 안가고 그 돈으로 사업할래요' 라고 할 때 그 돈 척하고 내주는 집구석이면 니 멋대로 살아도 되겠다. 그 정도 집구석이면 니가 그 돈 날려먹고 징징대면서 찾아갔을때 다시 길을 제시해 줄 수도 있겠지.

대한민국에 백만원단위 여유자금이 있는 집구석이 얼마나 되겠냐? 대부분의 가정이 재산이라고는 거주중인 부동산 하나인 집이 태반이고 그마저도 없는 집도 많은데. 대부분은 부모님이 없는 돈 쪼개서 짜내듯이 만들어내는 돈이거나, 네 명의 혹은 부모님 명의로 학자금 대출 받아서 만들어진 돈으로 등록금 내지. 그런 단순 계산으로 전용할수 있는 돈이 아니다. 스케일이 크긴 하지만 체감상 담배값이나 겜방비 이론이랑 비슷해. 쓰게 된다면 소모되지만 안 쓰게 딘다고 그 돈이 내 손에 들어오는건 아냐.

빚이라는 측면에서 말해볼까? 피시방 알바질 해서 수천 모아서 그걸로 사업한다고? 대학 학비 투자도 꺼리는 놈이 그걸로 투자 할수 있겠냐? 피시방 여는데 돈이 얼마나 드는진 알어? 초기 투자비용을 감안하고 몇달에 걸쳐서 본전을 뽑아내고 손익분기점에 닿으면 그때부터 진짜 돈이 벌리는거지. 그리고 그 수익은 초기 투자를 안했다면 얻을 수 없는 돈이다. 대학도 마찬가지야 니가 앞으로 사람구실하면서 살 수 있는 '여건'에 투자하는거야. 대학 안간다고? 몇천만원 아껴지는 대신 너는 니 인생을 '알바'에 투자하고 있는거다. 어릴땐 이게 안보이겠지.

그리고 20대 초반 ㅄ들이 간과하는게, 너네 알바 몇년이나 할 수 있을거같냐? 고용주 입장에서 하는거 없이 나이만 먹은 새끼가 저 알바할게요 하고 이력서 넣는데 안 뜨악할거 같냐? 부담스럽다고. 문제 있는놈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고졸자로 충분한 자리에 대졸자가 저 고졸월급만 받을게요~ 하고 가면 고용주가 좋아할거 같지? 고졸-대졸 관계는 명백한 스펙 상하관계라도 있지, 알바에서 나이는 스펙도 아니고 시발 ㅋㅋㅋㅋ 아무튼 나이 먹으면 보다 그럴듯해 보이는 소위 비정규직 일자리들을 하게 될텐데, 그거 대우가 어떤지 이글루스에서 비정규직으로 검색 한번 해봐. 알바에도 호봉이 있어서 오래 할수 있다는 병신도 있던데 ㅋㅋㅋㅋ 그래 넌 그거 오래 해라.

여기저기 좋은 글 혹하는 글 써주는 사람 유식하고 대단해 보이지? 그런데 그 유식함과 대단함+판단에 이르게 한 정보 수집능력 등은 대부분 대학교육 과정에서 얻게 된 것들이야. 부정하는 애들도 있겠지. 실제로 아닌 경우도 있겠고. 그런데 진짜 공부를 오래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차이는 느껴질만큼 존재한다. 뭐? 난 죹고딩인데 식견이 대단하다고? 넌 오춘기에 중2병이야.





니들이 남과 다른 삶을 추구하고 남들과 다른 인생레일을 타고 싶어하는 건 이해한다. 그런데 그 인생레일 저 앞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든 속도 늦추고 다른 삶으로 점프하려고 악다구니처럼 노력하는건 안보이지? 그 사람들은 목적지에 뭐가 있는지 슬슬 보이기 시작한거거든. 내가 군생활 할때 나 나이 많은데 아직도 sophomore라고 너 인생 어떡하냐 하면서 남의 인생 걱정해주던 병신 부사관새끼 있었거든? 그놈 지금 군생활동안 모은 쥐꼬리만한 저금 털어서 한밭대 야간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너가 진짜 엄청난 재능이나 재산을 물려받지 않은 이상, 사회의 논리와 유리되어 살수는 없는거고 그걸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만원짜리 지폐가 가지는 한국은행의 지불능력을 인정하지 않는거랑 비슷해. 써놓고 보니 어느 쪽이나 존내 대단한 인간이긴 하다.

사회적으로 고졸자는 편견을 받을 수 밖에 없어. 너가 안그렇고 존내 성실하고 유능하더라도, 개판치는 새끼가 하도 많아서 그래. '나는 안그래요 기회를 주세요' 하는데 그 기회 얻는것 자체가 전쟁일수 있다니까. 낭중지추라는 사자성어가 있는데 주머니 안에 들어갈 기회도 못 얻으면 송곳이 자기를 드러낼 기회도 없는거지.

여기저기 들리는 소리에 혹하지 말고 컴퓨터 끄고 공부해라. 정 대학이 아닌거 같고 다른 길이 명확하게 보인다면 자퇴 해. 한 두 학기 등록금 아깝긴 하지만 너희 논리대로 3천 4천 날리는거 보단 낫지. 리스크도 줄일 수 있고. 덤으로 '백수' 보단 '휴학생' 타이틀 쪽이 알바 면접 등에서도 유리하고, 이렇게 인터넷에서 교육제도 비판할때도 뒷심을 받을 수 있지. 알바 구할때 휴학생이면 복학할까봐 안 받아준다고? 미친 그럼 연고도 없는 백수새끼가 몇달 진득하게 일할줄 알고 받아주냐? 자긴 휴학생이지만 칼복할 예정은 아니다 라고 설득해야지 병신. 아마 알바 사장은 백수새끼 말 보다는 휴학생새끼 말을 신빙성 있게 들을거다.

그리고 대학이 무슨 토익토플 훈련소 같은 이미지를 가지는데, 시야를 넓게 가지고 스펙 쌓기에 혈안이 되지 않으면 대학에선 실제로 많은걸 배울 수 있다. 나는 그걸 너무 늦게 알아버려서 좀 안타까워. 교수는 한 분야에서 쌓을 만큼 쌓은 사람들이고, 그냥 보기엔 나이만 먹은 권위덩어리 병신같아도 따라다니면서 궁금한 부분 털어봐, 생각보다 엄청 많이 떨어질걸. 토익머신들은 그걸 안하니까 대학에서 가르치는게 없어보이지.

대학에서 직업에 필요한 소양이나 기술을 가르치는게 미흡한 것은 사실이야. 나도 솔직히 졸업장 따려고 뒤늦게 복학한거거든. 그런데 그 졸업장이라는 것은, 그 학생(예비 취업자)이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성실함과 학습능력을 겸비했음, 이라고 보장해 주는거야. 그게 진짜든 아니든 사회에서는 그렇게 받아들인다고. 그리고 그 종이 한장이 남은 인생에 여러가지 선택권을 부여할수도 있고.

존내 아무도 인정 안해주는 지잡대는 별개 문제야. 진짜 가슴에 손을 얹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지잡대밖에 안가지냐? 레알? 구라치지마 병신아.





 내가 과거에 사회적 막장행 완행열차를 탔을때 중간에 후회하고 내리고, 다시 기어올라올 수 있게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것은 사랑도 우정도 열정도 아니고 명문대 대학생이라는 타이틀과 비교적 안정된 중산층 우리 집이었다. 그거 두개 없었으면 완행열차는 커녕 급행열차 타고 지금도 달리고 있었을거라고.

몇천만원 아깝다고 함부로 인생 투자해서 도박하지 마라. 그냥 공부 더 해서 그럴듯한 대학 들어가. 중경외시니 동건홍이니 이 라인까지는 안되더라도 그래도 그 지역사람들은 들어보고 인정하는 그런 학교 가라고. 대학에 몇천만원 투자하면 학벌 타이틀이라도 나오지, 사업에 투자했다가 말아먹으면 '저새끼 사업감각 쓰레기임 투자하면 안됨' 타이틀 붙는다.

내 말도 듣지 마. 난 니들이 인생을 말아먹던 빨아먹던 아프지도 간지럽지도 않은 사람이니까. 적어도 니들 얼굴 알고 진심이든 사무적이든 걱정 해주는 부모님이랑 담임 교사 말 들어라.

by 회색생선 | 2010/11/02 13:42 | 오덕잡담하는날 | 트랙백(5) | 핑백(1) | 덧글(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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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Like The Lea.. at 2010/11/02 16:55

제목 : 도전과 현실도피 사이에서..
지랄 말고 대학가라 음... 딱히 부정하고 싶은 것은 없지만 약간은 한쪽으로 치우친 것 같아 아쉽다. 만화가 비주류의 길을 보여줬다면 위 글쓴이는 비주류의 삶이 쉽지 않으니 주류의 삶을 살라는 냉혹한 현실(?)을 이야기 해준다. 둘 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위 글은 미래를 설계하려는 중고딩들에게는 크게 도움 되지 않을 것 같다. 오히려 혼란만 주며 더욱 편가르기 식 계급의식만 고취시킬 뿐이다. 결국, 비주류로 가보려 하다가 크게......more

Tracked from In my Junsty.. at 2010/11/02 17:28

제목 : 만화도 맞고, 이분 글도 맞다.
지랄 말고 대학가라둘 다 맞는 말이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한국의 대학 진학률이 85% 인가 그렇다던데, 대한민국의 수 없이 많은 일자리는 대학에서 배운 지식이나 경험이 필요하지 않은 업무들도 엄청나게 많다.난 숭실대학교 섬유공학과 97학번으로 학교에 입학했다.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공부는 거의 안했는데, 지기 싫어하는 습성 때문에 내신은 3등급인가 4등급인가 유지했던 걸로 기억한다.공부에 얼마나 관심이 없었냐면 고등학교 3학년 수능 보기......more

Tracked from 7대세계를 떠도는 오덕.. at 2010/11/02 19:12

제목 : 100만원 받아서 90만원을 저금해요?
지랄 말고 대학가라 풋, 그거 그렇게 빡세게 적금부을만큼 의지력있고, 돈벌어서 성공할 생각 있는놈이면 애초에 공부해서 명문대가겠죠...'ㅅ';; 담배 안피고, 술은 회식때 억지로 먹여서 먹는게 다고, 형들 당구장갈때 기숙사에 짱박혀 사는 나도 한달 10만원은 더쓰는데... 바로 본인이 한달에 90만원 적금붓는 사람이에요. 마침 딱 90만원.. 근데 기본급 115만원에 잔업뛰어서 평균 130~140은 벌어야 90만원 넣고, 세금이니 기타 ......more

Tracked from 캣츠아이님의 이글루 at 2010/11/02 23:03

제목 : 고졸로 성공할만한 근성가진 사람이면 요즘은 열공해서..
누구를 위해 대학에 가는가?및 몇몇 글에서 트랙백.사실 저 글에 나온 만화도 딱히 방향점이 틀린것은 아니라고 본다. 일응 충분히 공감하고 전체적인 면에서는 수긍할 내용이다.다만, 과거와 지금을 살펴본다면 과거야 여러가지 사정으로 고등학교까지만 갈 수 밖에 없었고, 고졸이지만 근성과 성실함으로 성공하는 사례가 있지만.요즘은 고졸로 성공할만한 근성과 성실함을 갖춘 사람이라면 그 노력으로 "공부"하면 좋은 대학가서 노력대비 더 좋은 효과를 ......more

Tracked from 영화 좋아하는,전 노래.. at 2010/11/03 09:02

제목 : 대학 갈 필요는 없다.. 다만 루트가 다르다...
지랄 말고 대학가라에서 답글단걸 자세히....일단 나름 훌륭한 대학 갈 수 있는 애들은 저 대학 가는게 맞음(나름 훌륭한 대학이란 꽈 졸업생 80% 이상이 졸업 후 바로 대기업에 취직할 수 있는 꽈)그외의 사람에게는 지랄말고 대학 갔다가 바보됨.....요즘 대기업 기본적으로 초임 3000이상 찍어주니...바로 취직해서 3년 정도 고생하면 갚을수 있음...물론 남자의 경우 27에 취직해서 3년이면... 29...그때부터 돈 모아서 결혼준비하면........more

Linked at 오덕도 사랑을 해야 사람이다 .. at 2011/10/03 16:07

... 무려 25개 더라. 나름대로 참 쓸데없이 열심히 살았다. 이 노력을 남들처럼 정상적인 쪽으로 투사했다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덧2.학벌이랑 영어 존나 중요한듯요 ... more

Commented by 오믈렛 at 2010/11/02 13:49
마지막 문단이 액기스네요.
정말 살아보니, 왜 부모님/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하는지 뼈저리게 깨닫게 되더군요. ㅠㅠ...
Commented by 리바이어던 at 2010/11/02 13:57
아 진짜 님 팬입니다ㅋㅋ

오랫동안 글 안올라와서 설마 접었나 했는데 다행히도 안접으셨네요

어떻게 이렇게 글을 맛깔나고 심도있게 잘쓰실수 있으신가요 ㅠ
Commented by 로무 at 2010/11/02 14:13
훌륭하십니다
Commented by 파란태풍 at 2010/11/02 14:17
존내 아무도 인정 안해주는 지잡대는 별개 문제야. 진짜 가슴에 손을 얹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지잡대밖에 안가지냐? 레알? 구라치지마 병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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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개공감
Commented by The Nerd at 2010/11/02 14:33
어른들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옵니다.

안 나올거 같죠? 다 나와요.
Commented by prajna at 2010/11/02 14:47
그러게. 동감.

사회가 무슨 드래곤볼인줄 아는 바보들이 좀 많다.
계급의 벽을 그렇게 쉽게 뛰어넘을 수 있으면 미쳤다고
공장의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미친듯이 싸울까.

하긴 바보들이 자기 계급을 깨닫는 다면 벌써 혁명이 일어났겠지.
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은 자기 계급안에서 어떻게든
잘먹고 잘살수있다고 착각하는 볍신들이 많다는 증거.

체제는 환상을 먹고 돌아가니까.

알바가 시간당 오천원 안받으면 무슨 수로 사장이 한달에 오백만원, 천만원씩 벌까.
유치원선생들이 한달에 80받고 버티니까 원장들이 오백씩 버는 것이고.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10/11/02 15:03
아니 그건 좀.
드래곤볼이야말로 손오공과 크리링에게는 '넘사벽' 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습니까.
Commented by prajna at 2010/11/02 15:06
그렇군요. 사회는 드래곤볼. 단, 나는 손오공이 아니다.
Commented by 올드블랙조 at 2010/11/02 15:25
크리링이면 다행이게요,
우리는 그냥 지나가다 에네르기파 파편에 맞고 죽는 시민1입니다.
Commented by 워커 at 2010/11/02 15:39
야무치나 레드리본군만 되도 다행.
Commented by 은빛날개 at 2010/11/02 14:56
마지막말이 핵심이네요.
결국 자기 인생은 자기가 해결해야하죠.
인생상담에서 제 3자의 말은 정보이지, 진리가 아닙니다.
Commented by ◆THE쿠마◆ at 2010/11/02 14:57
저 양반 평소에는 멀쩡한 그림 그리다가
왜 갑자기 뜬금없는 걸 그려서 광역 어그로를 시전하는지..
Commented by 아아 at 2010/11/02 15:04
회색생선님 글 오랜만이군요. 잘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Hdge at 2010/11/02 15:05
제길 개념이다
Commented by 나이값 at 2010/11/02 15:05
사회 전체를 놓고 볼때는 공부 안할 사람은 대학 안가는게 맞죠...
개인의 변화가 모여 사회 시스템 변화가 일어난다면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볼때는 대학가야 하는게 또 맞죠...
현재 시스템 하에서는 (좋은) 대학 가는게 정답.
Commented by 샤유 at 2010/11/02 15:09
정답.
Commented by 雪風 at 2010/11/02 15:10
적어도 이 나라의 환경은 대학을 가야만 하는 환경입니다.
Commented by 백합향기 at 2010/11/02 15:10
형편때문에 고등학교 졸업만 했더니 확실히 힘든게 역력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무리(?!)해서라도 대학교는 들어가게요.
방통대라도 좋아요! 지방대도 호사입니다.... 네....
Commented by 냥뇸 at 2010/11/02 15:12
하하하하하하하하 인생에서 얼마나 영글고 좋은 때인데 돈으로 살 수 없는 시간을 살고 있다는 것의 의미를 그 시간이 지나야 알게되죠. 인생 참 ㅋㅋㅋ

절 지금 고딩시절로 보내주면 3년동안 체육복입고 전교은따가 되어 점심시간엔 혼자 밥을먹고 친구를 짓밟고 전교1등이되어(전교일등은 왕따에 친구를 짓밟는다는 헛된 스테레오타입;; ) '의대'에 가겠다 했더니

친구왈

빜켜 니 위에 나 있다.


피할수없으면 즐길줄아는 고딩들이 많아지는 세상이 오기를!
Commented by 카큔 at 2010/11/02 15:17
원글이나 이글이나 존내 슬픈 현실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기분 참 착잡해짐.



근데 솔까 내자식은 지금의 지옥같은 이딴 꼴 안봤으면 좋겠는데 애 낳을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Commented by 곧은머리결 at 2010/11/02 15:18
OTL.....
Commented by hislove at 2010/11/02 15:18
근데 저 만화도 "딱 하나"는 새겨들을 부분이 있네요.

맨 마지막 컷.
Commented by stylebox at 2010/11/02 15:29
그런데 이 글에서도 '지잡대 출신의 문제'는 해결책을 못 내놓고 있네요.

그 만화가 일정 부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부분이 '지잡대 나와서는 답이 없다' 라는 부분인데
('지잡대 가느니 차라리 안 가는게 낫다' 류의 주장에서 뻗어나간 글이고), 대학을 나와야 하는 당위성
상당 부분이 지잡대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거든요.

물론 지방대 나와서도 자기 하기 나름에 따라 얼마든지 잘 해나가는 사람들 있지만 지방대생의 현실
적인 대다수를 차지하는 '고교 시절 어영부영 대충 공부하다가 대학은 가야겠다 싶어서 가기는 갔는데
고교 시절에도 안한 공부를 대학와서 할 리가 있나' 대충 학점 3점 간신히 찍고 졸업은 했는데 학자금
대출빚이 3천이 넘는 상황, 취업은 안 되고 초조하고 명문대 나온 녀석들이 하나둘씩 근사한 회사
입사하고…

정말 이 경우에는 저 만화가 혹해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_- at 2010/11/02 16:36
정말 때려죽어도 공부하기 싫어서 지잡대 갈 성적이상 공부 못하겠으면
일을 해라-가 정답이겠죠
하지만 공부할 의지도 없는데 중소기업혹은 육체노동할 의지가 있을리 만무하죠
Commented by 라피 at 2010/11/02 19:21
지잡대출신인데, 군대 다녀와서 3학년에 학교+회사+알바 3잡 뛰고 있습니다. 내나이 24살인데 솔직히 인서울과 지잡대 차이가 나긴 가요. 사회흐름과 문화에 따라 길을 잘 보고 변화가 있어야하는게 애들 가르치는 교육인데, 확실히 지잡대는 그게 더디더라구요. 근데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어딜 나왔던 스스로 생각해서 열심히 하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전 아버지하고 가끔 둘이 저녁을 먹는데 그때 아버지 힘들다고 하시는 한마디에 인생 헛살면 안되겠다 생각했습니다.

지잡대건 인서울이건, 이 글쓴님 말대로인것 같음. 부모님, 선생님 생각해서 열심히 살 생각을 해야지. 그리고 저 만화에서 나오는 알바 졸라 열심히해서 성공하는 경우는 내가 주변에 저런 사람들 많이 봤는데 학교 다니는것보다 열심히하고 개념차야한다고 생각해요.


어딜 나왔건 얼마나 많이 배웠건 그건 어느 누구나 취업면접에서 다 이야기하는거고, 그거 넘어 자기가 얼마나 스스로 생각하고 얼머나 열심히 했나가 중요할듯''
Commented by Freely at 2010/11/02 15:29
레알 사실 지금 필요한건 대학교육의 개선이지 고등학교 교육의 개선따위가 아님 ㅇㅇ
Commented by at 2010/11/02 15:31
그 만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 개념만화면 귀귀 만화가 예술작품이지.
Commented by dddㅇㄹㄹㅇㄹ at 2010/11/02 15:32
만화에서는 너도나도 대학졸업해 대기업만 취직할려고 하고 중소기업은 취업안할려고 하니 . 취업률이 개판이고 성장이 안 이루어 진다는거 아냐
Commented by 블루밍 at 2010/11/02 15:39
이 글도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도 없고,
그저 자신의 능력껏 공부하고 대학가고 하고자 하는 길에 조낸 매진하는게 정답.
Commented by 매우 at 2010/11/02 15:43
공감합니다. 심지어 지잡대라도 지가 독하게 마음먹고 공부하면 외국유학이나 취업이라도 꿈꿔 볼 수 있을건데.. 맨땅에 헤딩은.. 젊어서는 물론이지만 나이들면 더 불쌍해지거든요. 대다수 사람들이 권하고 긍정하고 인정할 땐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지요.. 대학학벌은 당장 취업으로 이어지지 못해도 나중에라도 무언가를 하고자 할때 디딤돌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이민을 가려고 해도 고졸자와 대졸자는 받는 점수가 틀립니다. 하지만 너무 인지도 없거나 실속없는 학교는 권하기 어렵습니다. 없는것만 못한 학벌도 사실 존재하기는 하니깐요.. 아무튼 열심히 살아볼 일입니다..
Commented by 111 at 2010/11/02 15:51
ㅋㅋㅋㅋ 주제하고는 상관없는데 지식인들이 말투 저따구로해서 쓰면 맞든 틀리든 악플부터 올라오는데.. 작성자의 실체가 없거나 아닌경우에는 호응받을때도 있구나.

참고로 고졸중에도 자기 삶 잘 개척해 나가시는 분들 많습니다. 유명영화감독중에도 몇분 계시고 연예인중에도 있고 세계적인디자이너 앙드레김도 고등학교졸업이었죠? 물론 현실적으로 고졸자들이 활동하기에 열악한 부분도 있지만 잘되고 말고는 다 자기 수완이라고 생각 함.
Commented by 지나가는이 at 2010/11/02 16:23
//111 정말 특출나게 뛰어난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해당이 안되는글이네요. 그리고 말씀하신분들중에 자기 삶 잘개척해나가시는 분들도 많지만 무척 어려운길일테고, 현재 시스템상에는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더 많지 않나 싶네요
Commented by 고물컴터 at 2010/11/02 15:52
잘 읽었습니다 :>
Commented by 라즈 at 2010/11/02 16:01
잘보고 갑니다! 지랄말고 대학가라! 좋은대로.. 참 와닿네요 ㅎ
Commented by 라비안로즈 at 2010/11/02 16:02
흠.. 우리 회사에선 고졸인데도 능력 쌓아서 월 2~300 버는 분 많아요. ㅋ
고졸인데도 잘쳐주는 회사가 몇몇군데 있긴 해요
많이 없어서 그렇죠

그냥 고졸로 시작해서 좀 헤딩하냐 아님 번드르르하게 시작하느냐의 차이...

하지만 사회는 대졸을 더 원하는 사회긴 하죠 ㅎ
Commented by 라비안로즈 at 2010/11/02 16:07
근데 좀 만화가... 뻥튀기한 부분이 없잖아 있네요.. -_-;;;;;;

음... 월 100만원으로 90 저축? 그건 좀 힘들죠;
심하게 뻥튀기.... --;;;;;;; 만화그린사람이 사회생활 안하신거 같네요 ㅋ
Commented by ARX08 at 2010/11/02 16:08
그런데 욕은 좀;;;;;;
Commented by 키린 at 2010/11/02 16:20
문제는 지방대학교와 지방대학교의 졸업생들. 이 문제를 해결해야죠.
Commented by 탐탐or고지마 at 2010/11/02 16:26
그니깐요 능력없으면 대학이라도 가야지.

Commented by 만화 확인해보니 at 2010/11/02 16:29
왠지 88만원으로 저축하고 집사고 차끌고 애 여럿 낳고 잘 살수 있다~ 내가 근검절약만 한다면.. 이런 후속편까지 나올 듯하던데요.. 저 만화 그린 분은 19세 이하.. 아니면 서민들은 푼돈이나 벌며 70년대 새마을 정신으로 살아라~ 는 사고방식의 50대 이상 꼰대분 같습니다. 아니면 저리 단편적인 만화가 나올 수가 없을 듯.
Commented by 매드캣 at 2010/11/02 16:29
저 만화는 좀 드립이 심하긴 한데 대학이 무조건적인 답은 아니라는건 사실이지요. 목표가 있으면 대학을 가도 목표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고 목표가 없다면 그 4년은 허송세월이 될 뿐입니다.
Commented by 탐탐or고지마 at 2010/11/02 16:37
전 특별한 목표가 없으면 대학가는게 맞다 보는데요 4년+a 시간이라도 벌게요.
Commented by -q-r at 2010/11/02 16:58
뭐 인생목표가 확실히 정해지고 설계가 나오고 각이 나온다면야 그리 하겠지만 보통 고등학교 수준에서 그정도로 생각있는 애들은 보기 드물거니와 있더라도 보통은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갈라고 하죠......

뭐 대학을 물로만 다니지 않는다면야 무언가 배우는게 있고 거기서 또 길이 나올수 있는거겠죠
Commented by -_- at 2010/11/02 16:38
하위 15%가 가는 대학은 솔직히 없어져야 한다
걔네들이 대학을 왜가?
공부에 뜻이 없으면 젊을때부터 일을 하라고
Commented by 바백 at 2010/11/02 16:47
솔직히 지금 있는 대학중에 한 70%는 별로 있을 필요도 없는 대학입니다.
Commented by 르혼 at 2010/11/02 16:39
만화도 그렇고 이 글도 그렇고 다 한 조각의 진실을 담고 있고, 귀담아 들어야 할 얘기입니다.

문제는 정작 그걸 뒤담아 들어야 할 사람들에게는 어차피 만화든 이 글이든 아무 소용 없는 소 귀에 경 읽기라는 거.

결국 그런 사람들은 '내 말도 듣지 마'라는 말 하나만 듣고 막장행 테크트리를 타게 되겠죠.
Commented by 나바 at 2010/11/02 16:40
사회적으로 고졸자는 편견을 받을 수 밖에 없어. 너가 안그렇고 존내 성실하고 유능하더라도, 개판치는 새끼가 하도 많아서 그래. '나는 안그래요 기회를 주세요' 하는데 그 기회 얻는것 자체가 전쟁일수 있다니까. 낭중지추라는 사자성어가 있는데 주머니 안에 들어갈 기회도 못 얻으면 송곳이 자기를 드러낼 기회도 없는거지.


이글에 특히 공감합니다. 대학안가면 정말 서럽습니다. 아무튼 갈수있을대 가는게 최고죠. 서태지 정도의 실력을 가진사람이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정말 대학이라도 가야합니다. 그리고 그 만화봤는데 어느정도 공감은 가지만 약간 현실성 떨어집니다. 제가 고졸로 몇년 지내봐서 알거든요. 결국 다시 공부해서 대학다니고 있습니다. 정말 인생가지고 도박할필요없죠. 가장 좋은게 남과똑같은 나이에 대학에 가는거라고 봅니다.
Commented by 카카루 at 2010/11/02 16:57
중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Commented by -q-r at 2010/11/02 17:00
영국가서 축구합니다. 혹시아나요 이청용처럼 될지
Commented by sylphion at 2010/11/02 17:19
저 만화의 핵심은 지방대 나와봐야 차라리 일찍 일하는 게 더 좋다인데, 그 핵심에 대해서는 아무 언급이 없군요. 괜찮은 대학갈 수 있는 데 누가 대학 안가겠어요?
Commented by 크로페닉 at 2010/11/02 20:11
괜찮은 대학이고 취직 잘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면 가는게 좋지만 아니라면 얼른 기술 배우는 것도 길입니다.
Commented by 눈물방울 at 2010/11/02 22:16
생선님!! 정말 오랜만에 글 올리셨군요. 링크해두었는데 참으로 오랜만에 글보고 반가웠습니다^^ 폭풍포스팅 잘 읽엇습니다.ㅎㅎ
Commented by 시프 at 2010/11/03 03:38
링크글도 어느정도 사실이고 이글도 어느정도 사실이라는것에 더 씁쓸합니다.
그나저나 진짜 돈 없어서 대학 못가는 케이스는 어떻게 함?
학자금 대출 받는 순간 마이너스 너프 받는...
이래저래 정답은 없는듯
Commented by at 2011/11/20 02:44
대학교 때 같은 과 친구는
일단 첫 등록금은 대출받아서 하고, 첫학기는 필수학점만 채우고 미친듯이 과외+알바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대출 어느 정도 갚고,

1년을 휴학해서 학원강사해서 1년치 등록금+생활비 벌더군요.
그러고 그 다음해에는 학교 다니면서 장학금 타려고 온갖 발악을 해서 어케어케 받고...

그런 식으로 하니까 한 6~7년?만에 졸업하대요;;

1년 휴학 및 알바 + 1년 공부 이런 식...
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10/11/03 08:49
흠... 갠적으로 저 만화도 그리 틀리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만 루트가 다르죠....

일단~!!
어중간한 대학 가는거 보다 살아 남을려면
남자던 여자던 고졸 후 하사관 직행~!!

적성에 맞으면 짱 박고
아니면 그 기간동안 9급 공무원 시헙 준비

20대에 공무원 9급 합격....

이 길이 어중간한 대학 가는것 보다 좋죠...
어중간한 대학 나와봤자 다들 9급 시험 준비한다고 정신 없는데....

그런데 아예 전혀 공부에는 재능이 없어서 9급도 준비할 엄두도 못내겠다...
라면.. 군 전역후에 기술(또는 중장비,버스운전) 같은걸 배우는 길로.....

사실 알바보다는 제가 이야기 한 길이 더 좋죠...

답글이 기니... 트랙백도 걸어야 겠네요..^^;;
Commented by 비관수학도 at 2010/11/05 08:42
사, 사랑해요 생선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강군이어라 at 2010/11/22 16:36
천재가 아니면 대학가고.

천재면 더더욱 대학가고.
Commented by ㅇㅇ at 2014/04/13 22:43
저 만환 애초에 지잡대 vs 고졸 이야긴데
Commented by ㅇㅇ at 2016/01/23 10:20
그렇터라 호빠질을하든 노래방도우미를 하든 남인생 대신 살아주는게아니지 손가락질하면 그손가락 안보면그만. 피라미드 하층민이 기회라도 가져보고 날려면 즂나 실효성없을수도잇지만 대학졸업장의 필요성이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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