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노처녀 이야기



필자가 얼마전부터 쓰려고 고민했던 글인데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구상이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아서 여러차례 엎다가 그냥 꾸미지 말고 되는대로 써 보기로 했다. 



등장인물

A : 나이 30대 중반. 대기업은 아니지만 좋은 직장이고 인사평 좋음. 연봉 5~6천 가량. 집 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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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미국에 있는 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했다. 필자는 미국내 학벌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듣기로는 아이비리그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허투루 다닐 수 없는 제법 평가해주는 학교... 라더라. 어쨌든 그녀는 졸업하는데 남들보다 1년이 더 걸렸는데... 자신의 무용담이 한국에 계시는 아버지한테 전해질 정도로 놀아났기 때문이란다;;; 포풍처럼 달려오신 아버지는 딸을 잡아다가 한국으로 돌아왔고 거의 석달을 가두다 시피 지냈다고 함.

하튼 그 시절 이야기는 필자도 잘 모르고 약 10년 후 커리어 우먼이 된 그녀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일단 들어가기에 앞서...

남자는 가벼운 관계 상대를 만날 때 외모를 거의 보지 않지만 여자는 역으로 가벼운 관계 상대를 만날 때 외모에 더욱 신경쓰더라는 연구결과도 얼핏 본것 같은데 분명 예외자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맞는 소리인것 같다. 필자가 주변에 몸 함부로 굴리는 여자애들 보면서 느낀것이, 여자는 섹스상대 구하기가 정말 쉽다는 것인데, 위의 연구결과와 관련하여 외모도 말끔하고 다른 조건들도 꽤 훌륭한 남자들을 여럿 만나고 다니던 여자들이 20대 후반부터 급 결혼준비를 하다가 도탄에 빠지는 지경을 현재진행형으로 보고있다. 그 동안 연애해온 남자들이 전부 수준이 높다보니, '아 내 수준은 이 정도구나' 하고 한껏 눈이 높아진 애들이 간이 배밖으로 나와서 '내 수준에 딱 맞는' 결혼상대 찾다가 Epic Fail을 연발하는 모습을 보는것이다.

어쩌면 A는 이러한 이야기의 전형인지도 모르겠다.




A는 그래도 자기 할 일은 확실히 하는 타입이라 무사히 대학을 졸업하고 작지만 견실하고 대우도 좋은 회사에 취직했다. 근무 여건도 좋고 대개의 경우 칼퇴근도 보장되는 부러운 직장. 상사들에 대해 근무태도도 괜찮게 평가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취직 이후 자취생활을 하게 되면서 그녀의 문란한 성생활은 더욱 심해졌다. 뭐 건너 듣기로도 별 일이 다 있었던 모양인데 그런 이야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니 넘어가자. 어쨌든 20대 중반에 물이 오른 시기에 시간과 금전이 충분한 그녀는 분명 매력적인 연애 상대였을 것이다. 그만큼 그녀는 '괜찮은' 상대를 골라 만났고 화려하게 삶을 즐길 수 있었다. 상대 역시 잘난 외모에 돈과 시간이 풍부할 뿐더러 매너까지 좋아 출퇴근을 거의 남자가 데려다 주고 데리러 왔다고 할 정도란다. 아마 차들도 비싼 외제차 일색이었지 싶다.

그러다 30이 가까워 오면서 부모님이 슬슬 결혼에 대한 압력을 넣었다. 급 결혼이 현실로 다가온 것을 느낀 A는 무수하게 만나던 남자들 중에 결혼 할 만한 상대를 고르기 시작했고 남자는 충분히 많았기 때문에 고민끝에 한 명 한 명 자신의 의사를 타진해 보았다.

그리고 결과는 전부 Fail.

A는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다. 다행히 남자들은 끝까지 그녀를 배려해 줬기 때문에 그 상처는 곧 치유되었다. 당장 대답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며 맛잇는 식사와 비싼 선물을 줬고 즐거운 잠자리도 함께 했다. A는 곧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강박'이라고 결론내리며 떨쳐버리고 현실을 조금 더 즐기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때부터 남자들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다. 애초에 사귀기로 하고 사귄것도 아니고 세다리 네다리 문어발 연애를 당연스럽게 해 왔기 때문에 그 현상은 천천히 일어났다. 뭐 한동안 만나다가 연락이 뜸해지다가 안 만나게 되는 일은 일상다반사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몰랐으나, 차츰 확실하게 연락을 하면 금방 만날 수 있는 남자들이 줄어들고 있음을 체감하게 되었다. 평소 먼저 연락하지 않음을 도도함의 척도 정도로 삼고 있던 그녀지만 자존심을 버리고 먼저 연락해보기도 했으나 바쁘다, 미안하다 라는 대답을 주로 들을 뿐이다.

A는 새롭게 남자들을 찾아 나섰다. 뭐 널린게 남자고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원나잇 스탠드와 같은 단발성 만남을 가지는 것은 어렵지 않았으나 예전처럼 지속적으로 인연을 가지고 만나는 경우가 크게 줄어들었다. 그녀는 어째서일까, 라고 생각했지만 결론이 쉽게 나질 않았다.



A에게 일어난 일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너무 뚱뚱하지만 않고, 사람처럼 생기기만 했으면 여자 입장에서는 섹스를 할 남자를 찾는것은 쉬운 일이다. 그리고 몸매가 좋거나, 피부가 좋거나, 이목구비가 단정하거나 등등 몇 가지 장점만 있어도 연애도 쉽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남자들이 선호하는 요소들을 상당수 가지고 있다면 남자들을 골라가며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남자와는 반대인 것이, 대개의 경우 남자는 섹스를 우선시할 경우 만날 수 있는 여자의 폭이 줄어든다. 그러나 여자의 경우 섹스를 우선시할 경우 만날 수 있는 남자의 폭이 대폭 넓어진다(물론 그 좁다, 혹은 넓다의 범위가 교집합이 될수는 있어도 부분집합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겠지만).

그러나 그 섹스상대, 연애상대가 결혼상대가 되지 못할수는 있다는 것이 맹점이다.

평소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데 신경을 많이 쓴 30세 A의 외모는 20대에 비해 결코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었다. 그러나 30세라는 나이 자체가 '결혼부담' 이라는 이유로 남자들을 밀어내게 된 것이다. 결혼을 염두에 두지 못한 이상 예전의 '쿨한 태도'를 취하지 못했던 것도 한가지 이유는 될것 같다.

쉽게 결혼상대를 찾지 못한 A는 약 2년간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이런 저런 선 자리를 자주 나간 모양이다. 앞서 말했듯 A의 집은 꽤 잘 사는 편이고 어머니도 사업을 하시는지라 발이 넓으셔서 선 상대를 찾는것은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세상 남자들을 전부 발 아래로 깔아 본 경험이 있는 그녀는 이전까지는 '연애 상대로 상상도 해 본적 없는' 저퀄리티의 남자들을 보고 자리를 박차고 나오기를 수 차례.

결국 지친 부모님이 포기하시고(어머니는 계속 선 자리를 알아오셨지만) A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사실 결혼따위 굳이 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 말이다?!



그녀는 굳이 남자에게 의지하지 않아도 될 만큼 괜찮은 연봉을 받았고 시간도 많았다. 이를 바탕으로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한 것이다. 수동적으로 남자가 말을 걸어오기를 기다리는 대신 적극적으로 나서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기로 했다. 굳이 결혼에 집착하지 않는 쪽이 훨씬 즐겁다는 것을 느꼈으니까. 이것저것 다른 조건 없이 필이 오는 상대로 쿨하게 즐기고자 한 것이다.

A의 차는 공들여 광을 낸 검정 그렌져였는데, 밤이면 밤마다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어린 꽃미남들을 꼬셔 잠자리를 가지는 것이 새로운 일상이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예전과 같은 연락 되는 남자 그물망도 복구되기 시작했고. 모든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만.




그랬다면 필자가 이 글을 쓸 필요가 없었을거다. 

운명의 날 아침, 눈을 뜬 A는 옆에 띠동갑도 넘게 어린 꽃미남이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고 '이게 내 능력이야' 라고 생각하며 미소지었을지도 모르겠다. 꽃미남은 일어나자 샤워를 하고 곧 나갔고 A는 좀 더 자다가 느긋하게 휴일의 오전을 즐기게 되었다. 그 때 방에서 울리는 익숙치 못한 진동 소리에 찾아보니 꽃미남의 핸드폰이 진동으로 울리고 있는 것이다. 받아보니 역시나 꽃미남의 전화였다. 무척 당황해 하면서 바로 가지러 올거라는 소리에 귀여움을 느끼며 오면 주려고 차라도 준비햇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자기 전화번호는 어떻게 저장되어 있는지 궁금해져 버렸다. 비밀번호가 걸려 있으니 주소록은 볼 수도 없고 예의에도 어긋나지만 이 정도는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는지도. 꽃미남의 번호를 찾아 call 버튼을 누르자 진동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안에싸도되는누나



라는 여덟자가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뭔가 툭 끊어지는 것을 느끼며, 애써 외면하며 골방에 쌓아두었던 현실이 노도처럼 몰려드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띠동갑 어린 남자를 낚는 능력녀, 라는 허상이 무너져 내리며 자신도 막연히 느끼고는 있던 어떤 현실이 눈 앞에 다가오는 그런 느낌을. 절망에 빠진 A는 자신의 핸드폰, 꽃미남의 핸드폰을 비롯한 방안의 모든 물건을 때려 부수기 시작했다. 어렵게 구해 애지중지하던 영국제 장식다기 세트가 산산조각나고, 면세점에서 구하고 뿌듯해 하던 유명메이커의 한정판 가방이 너덜너덜해졌다. 뒤늦게 찾아온 꽃미남은, 귀신같은 꼴로 핸드폰을 집어던지는 A를 보고 대충 감을 잡았는지 쏜살같이 도망쳤다 한다.



필자가 보았던 A는 나이에 비해 어리고 날씬해 보이긴 했으나, 또 피부가 좋긴 하나 코가 뭉툭하고 눈코잎이 어딘가 정리되지 않은 그런 인상이었다. 못생긴건 아니었으나 미녀냐고 한다면 그 역시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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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중반의 싱싱한 육체의 매력이나 숫자의 마력은 쉽게 남자를 사로잡게 한다. 그러나 반대로 말하면 매력이 시들고 숫자의 마력이 풀리면 곧바로 떠나갈 수도 잇다는것이다. 여성의 외모는 최고가를 친 가치하락의 자산이므로 구매가 아니라 대여를 함이 바람직하다... 는 우스개소리를 보셨는지 모르겠다. 사실 남자나 여자나 인간의 가치를 그러한 피상적인 부분들로만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일이라고 성토하고 싶다. 그러나 스스로 좋아서 그러한 시장에 뛰어들었다면 가치를 명백하게 파악할 필요는 있겠다.

자칭 인본주의자인 필자는 말은 험하게 하고 미워하며 타도의 대상으로 삼는 경우는 있어도 사람을 경멸하고 상종못할 상대로 여기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러나 그런 예가 몇 가지 있긴 한데...

1. 여러 남자 만나보고 다리 좀 벌려봤다고 세상 다 안다는 듯 쿨한 척 하는 여자
2. 아무도 안 부러워하는 어설픈 이력 가지고 세상 다 안다는 듯 센 척 하는 남자

노린게 아니었는데 글자수가 맞았다 필자의 길지 않은 인생경험상 뭐 대단한 예를 보지 못했으나, 대체로 30세 초반 전후로 다음과 같은 행동을 취하더라.

1. 과거의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거주지도 이전하는 시급한 과거세탁
2. 경멸하는 척 하던 남들 진작에 하던 학력, 스펙쌓기. 지잡대 입학 등

노려서 글자수 맞추다보니 이상하게 됐다 어쨌든 뭐 대학시절 몸 함부로 굴리던 여자애들이 특히 필사적이더라. 대학 인맥도 포기할 정도로;;; 남자들도 자긴 남들 다 하는 학벌이나 토익 없이도 아이디어와 열정 부모님돈 하나로 성공해 보이겠다던 기개는 간데없이 무엇이든 시켜주세요 모드가 되더라. 뭐 1의 여자애들중 주변 상황이 좋지 않은 일부는 현실에 견디지 못하다 화류계로 빠져드는 모습도 보았다. '성' 이라는 것은 쓰면 쓸수록 싸구려가 되어 버리는 모양이다. 그 자존심 강해 보이던 애들이 돈 몇푼에 팔아버리는걸 보면 말이다.



클럽이나 나이트에서는 여왕 취급을 해주지만 결혼 상태는 좀처럼 찾아지지 않는것은, 현실을 도외시하고 가상세계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게임 내에서는 본좌가 됐지만 현실에선 초라한 백수 라는 경우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덧.
그러려는 목적으로 쓴 글이 전혀 아니지만,

남녀사이 성적 편견 등에 관해 논의를 나누고 싶으신 분은

많은 경험을 가진 여성에 대해 사회가 가지는 편견에 앞서서,

단 한차례도 경험을 가져보지 못한 남성에 가지는 사회의 무관심에 대해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ㅎㅎ

by 회색생선 | 2011/09/19 11:15 | 오덕잡담하는날 | 트랙백(1) | 덧글(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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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오덕도 사랑을 해야 사.. at 2011/09/20 10:43

제목 :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불쌍한 노처녀 이야기 필자는 여성이 연애하기 쉽다고 말한게 아니라 섹스하기 쉽다고 말한거다. 그래야만 한다는것도 아니고 그렇지 않는다고 여자도 아니란것도 아니다(아니 사실 안 그랬으면 싶다). 저 글의 A가 한 것이 정상적인 연애 행태라고 볼 수는 없지 않은가?(더불어 필자는 근본적으로 결혼을 전재로 하지 않은 연애는 연애로 치지 않는 보수적인 인간이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는데, 어떤 분 말씀대로 불성실한 사람들 많이 ......more

Commented by 비관수학도 at 2011/09/19 22:26
그렇네요, 불쌍한 건 노처녀가 아니라 저런 노처녀가 너무 많아서 짝을 찾지 못하는 순진한 남성들이네요.
Commented by Blue bird at 2011/09/20 01:25
근데 본인입장을 생각하면 저 위에 있다가 밑바닥으로 추락한 느낌일 거 같아서 좀 불쌍하긴 하네요ㅎ........ㅠㅠ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08:51
저는 그렇게 생각했으니 제목을 저렇게 달았죠.
Commented by ㅁㅁ at 2011/09/19 19:45
남자가 여자만큼 순결 강요 안당하는것이 굉장히 불쾌하고 억울한 M님, 대신 여자는 남자만큼 동정이라고 조롱 당하지 않는답니다. 25세 마법사 드립에 비해 마녀 드립은 정말 끼워넣기란 느낌이죠.

나도 부조리한 대접받고 사니까 니들도 다물어라~ 이런 얘기가 아니라, 나만 피해받고 나만 부조리한 세상의 희생양이란 생각을 접으면 새로운 관점이 보일거란 충고입니다.
Commented by 비관수학도 at 2011/09/19 22:27
그렇죠, 저도 사실 인터넷에서나 동정이라고 까발리지만, 실제로는 정말 말하기 부끄럽죠.

한편 여자가 처녀면 이건 조롱당할 일은 아니죠. 적어도 남자는 조롱하지 않습니다. 여자끼리야

조롱하죠. 걸레같은 애들은 자신이 부끄럽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으니까 경험없는 여자를 조롱

하니까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08:52
제가 봉사활동 하면서 페미니스트들의 저러한 태도에 학을 뗀 적이 있습니다.
Commented by atom at 2011/09/20 11:02
마법사 운운하는 것이 '동정 남성에 대한 여성의 조롱'인가요?
'경험 있는 남성의 경험없는 남성에 대한 조롱', '경험없는 남성의 자기비하'가 시작이고 중심이지,
여자들이 동정남성이라고 '법사' 운운하는 숫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거 같은데.
그리고, 여자끼리도 '처녀'라고 '조롱'하는 문화는 일반적이라 할 수 없는데요.
Commented by 인간실격 at 2011/09/19 20:36
신선한 시각이네요
이글 가지고 여성에대한 차별 같은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아마 제목이 각인되서 그런게 아닐지

사회가 부여하는 각 성성의 가치와 태고적부터 내려왔을 남vs여의 전쟁에대해 다시 생각해보게됐습니다.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08:52
결혼은 시장이며 전쟁이라는 어떤 분의 말씀이 있으셨는데, 그걸 진실로만 받아드릴수는 없지만 일정부분 진실인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 at 2011/09/19 22:08
근데 왜 남자순결 얘기가 나오니까 못생기고 인기 없는 남자 찾아보란 얘기를 하지?
남자들도 예쁘고 날씬한 여자애 순결이나 값을 쳐주지 못생기고 뚱뚱하거나 나이 든 여자 순결은 폐휴지만큼의 가치도 안 쳐주는데. 못생긴 여자 처녀라고 넙죽 좋다고 할 남자가 있나?
Commented by 비관수학도 at 2011/09/19 22:31
쥔장님께서도 언급했지만, 남자는 잠깐 엔조이하는 상대로서 여자의 외모를 많이 따지진 않습니다.
못생긴 여자도 정도가 있지만, 성욕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못생겼든 이쁘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닐걸요. 한편 여자들은 잠깐 즐기는 상대일수록 외모를 밝히고, 오랫동안 함께할 결혼할 상대를 찾을 땐 외모에는 관대한 반면 능력(돈)을 보지요.
Commented by 비관수학도 at 2011/09/19 22:32
하지만, 남자의 경우든 여자의 경우든 참을 수 없이 지나치게 못생긴 경우는 꽤 비슷하게 선호하지 않으니까 그건 예외로 하도록 하죠.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08:53
저 위의 사람이랑 동일인물인가 동정남 찾는법 물어보길래 알려준건데. 동정녀 찾는 법 알려줬어도 같은 대답 했을텐데?
Commented by 무한 at 2011/09/20 00:54
저 "호칭"은 심히 가슴 서늘하네요.

일단 남자가 아주 수준낮은 개객끼이긴 합니다만, 아마도 여자분은 자기 인맥풀에 저 정도되는 수준의 남자밖에 없었겠죠. 선보러 나온 그녀에게 있어서 "수준 이하"의 남자들은 최소한 만나는 여자를 정액받이로는 생각 안했을 텐데...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08:53
자기 '수준'을 과신한거죠.
Commented by 핀치히터 at 2011/09/20 03:22
글쎄 안됐긴 한데 이 글 당사자는 남들이 자기보고 너 불쌍하다고 하는게 더 비참하지 않을런지;; 전 큰 코 다쳤네. 란 생각은 드는데 이렇게 남이 자기 얘기 블로그에 올리고 밸리 발행까지 해서 몇 천명의 사람에게 읽히는게 더 불쌍한 것 같은데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08:54
제법 각색했으니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Commented by 이거 at 2011/09/20 06:21
좀 자작나무냄새;
다른건 몰라도 '안에싸도되는누나' 이걸 본인이 자기 입으로 얘기하고 다녔을리는 없고, 그렇다고 상대 남자애한테 들었다? 이것도 아니죠. 전부 구라는 아닐지 몰라도 각색이 적잖이 들어간건 확실한듯.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08:56
추리력이 좀 부족하시네요
Commented by 모범H at 2011/09/20 08:56
좀 잘못읽으신듯. 전화번호부에 다른사람 이름 어떻게 저장하는지는 다 자기마음 아니었나요? 사실 볼사람도 없을테고. 단지 "내"가 "상대방"의 전화번호부에 어떻게 저장되어있는가를 보면 "상대방"에게 "나"의 가치가 어떤 것인지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글은 시사점이 있습니다. 추측해볼까요?

"헉헉...누나 나 안에 싸도 돼?"

"으응 나 약 먹어서 괜찮아"

이런 대화가 한번도 오가지 않았을 리 없죠. ㅅㅅ를 목적으로 만나는 관계에서 저 미청년은 30줄 넘은 누나에게서 찾아낸 가치가 "질내사정 가능"밖에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예쁜누나도 아니고 엔조이누나도 아닌....
Commented by SM6 at 2011/09/20 09:10
폰이라 로긴이 귀찮아서 그냥 썼었는데, 암튼 제 얘기는 여자가 '내가 영계를 만났는데 그새끼가 날 안에싸도되는 누나로 저장을 했더라~' 라는 얘기를 하고 다니지는 않지 않겠냐거죠. 그렇다고 남자애한테 저 일화를 들었다고 하기는 여자 인생역정이 지나치게 자세한 감이 있지 않나요. 적당히 떡치는 사이에 저런 얘기 보통 미주알고주알 해주나;?
Commented by zigz at 2011/09/20 09:11
제 생각에도 이건 실제로는 잘 아는 사이가 아닌 아가씨를 모델로 삼아 악의적인 이야기를 많이 덧붙인 듯 하네요-_-; 결혼 시장에 대한 오해도 좀 심하신 듯 하고~~

뭣보다 이야기 자체가 권선징악용 우화의 구조를 띄고 있다는 거 ㅎㅎㅎ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10:15
사람이 정보를 얻을수 있는 방법을 굉장히 평면적으로만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본래 이야기와 좀 다르게 각색이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그 부분'은 진실이며 상당히 상식적인 루트를 통해 알게 된 이야기입니다.
Commented by 비관수학도 at 2011/09/20 10:39
무슨 이 이야기에서 마법사 나와서 에네르기파 쓰고 막 그랬나요? 안믿을걸 안믿으셔야지...ㅡㅡ
Commented by 한빈 at 2011/09/20 07:53
20대에게 있어서 '연애'만이 아닌 '젊음과 인생'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좋은 사례네요.

역시 현실이란 매정한 법.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08:56
안타까운 일입니다. 책임질 수 없는 행동은 하면 안되죠.
Commented by 모범H at 2011/09/20 08:59
생각하다보니 이 글의 시사점을 한 줄에 요약할 수 있었습니다.

"성인이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하는 법"

간단하지만 참 지키기 함들죠.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10:16
자유와 방종은 다르다, 입니다.
Commented by 곧은머리결 at 2011/09/20 09:23
이 정도 수준이 현실이라면..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10:16
이건 극단적인 경우이고 A가 젊은시절 자신에게 너무 도취되어 때를 놓친 경우죠.
Commented by 비관수학도 at 2011/09/20 10:43
하지만 여자는 마음만 먹으면 남자와 관계를 가지기 쉽다는 점 때문에,
마음을 먹어도 관계를 가지지 못하는 수많은 성적으로 소외된 남자들 중에서도 안타까운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제 친구 마법사도 굉장히 착하고, 피부가 좀 안좋긴 해도 기본적으로 얼굴이 잘생기고 키도 작은 편은 아닌데요, 숫기가 없고, 붙임성 없고, 소위 말하는 '놀 줄 모른다' 는 점 때문에 제 생각에 앞으로도 계속 마법사일거 같은데요. 만일 이 친구가 여자로 태어났다면 주변에서 남자들이 껄떡껄떡 했겠죠. (외모는 비슷한 수준으로 가정했을 시)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15:43
뭐 어느쪽이든 단순하게 생각할수는 없죠 ㅎㅎ
Commented by atom at 2011/09/20 11:10
역으로, 처녀인 여성들에게 동정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동정인 남성들에게 동정하지 않아요. 그것도 본인의 선택이니까.
그리고, 비관수학도님의 친구분이 '놀 줄 모른다'는 남자라고 해서 여친이 없는 건 아닐 겁니다. 다른 많은 '놀 줄 모르는' 남자들이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합니다. 친구분 본인이 원하는 여자는 '놀 줄 아는' 남자친구를 원해서, 서로 맞지 않을 가능성도 꽤 높겠군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15:43
왜 자꾸 이런 리플들이 달리는지
Commented by highseek at 2011/09/23 01:09
연애도 못하고 결혼도 못하고 놀 줄도 몰라서 참 미안합니다.

뭐 할 말이 없네요.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15:29
음 결국 너무 잘나가는 남자만 찾아서 자고 다니다가는 몰락한다는 권선징악적인 결말인가요 -_-; 눈낮추고 소외된 남자들에게 몸보시하면 결혼과 진정한 사랑이 찾아옵니다? 이런 결말? ㅎㅎㅎ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15:46
소설 쓰는 사람들 정말 많네요. 진짜 피해의식에 쩔어 사시는 분들 많은듯.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15:50
딱히 피해의식 같은 건 없는데용;;;; 의도하신 바가 아니라면 그냥 제가 논점을 못 찾은거 ㅜㅜ 왜 소설이라는 말 한마디로 딱 잘라버리시나요 ㅜㅜㅜㅜㅜ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16:46
애초에 저게 왜 권선징악으로 보십니까? 선과 악에 대해 굉장히 이상한 기준을 가지고 계신것 같은데요.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16:58
글쓴이의 입장에서 정조를 지키지 않는 것=벌받아야 할 악덕으로 이미 각색해서 쓰셨구만요 뭘 . 안에싸도...운운하는 쎈 표현으로 살까지 붙여가며. 제 기준이 아니라 생선님 기준이잖아요. 의도하신 바가 아닌가요? 왜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그래요 ㅎㅎ 이상한 바다생물이시네.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17:02
저 말고도 다른 분들도 이미 글을 어느정도의 의도를 담은 (글쓴이 입장에서)권선징악구조의 우화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만에하나 의도하신 바가 정말 아니다, 라면 글을 그냥 잘못쓰신듯. 각색 붙였다는걸 보면 백프로 실화만 주절주절 말씀하신것도 아닌것 같고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17:34
각색은 특정인이 지목되지 않도록 정보를 비틀었을 뿐이지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넣은건 아니거든요.

애초에 권선징악이라는 것은 선악 이분법적이라는 이야기고 피해의식에서 발생하는 악의가 아니고서야 이 글을 어떻게 그럴수가 있나요? 눈낮추고 남자들한테 몸보시 하는게 본인께는 '선' 인가보죠? 그럼 선을 행하며 살고 계신가요? 그럼 여러 남자와 관계를 가지는건 악인가요? 따라서 A는 악인인가요? 주장하시는 바에 따르면 저 어린 남자애는 악을 징벌하기 위해 찾아온 신의 사자인가요?

당장 본인의 리플을 보시죠. 그게 그냥 이해를 잘못한 사람의 리플인지, 처음부터 악의를 가지고 빈정빈정 하는 리플인지 말이죠. 왜 안에싸도 운운을 걸고 넘어지시는지 모르겠는데요, 그게 사실이고 사람을 이렇게 피상적으로도 볼 수 있다는것에 충격받아 흔해빠진 이야기를 줄줄이 늘어놓은거거든요? 내 맘에 들지 않는 내용=실제 있을리가 없는 이야기 인가요? 대단한 논리네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17:39
저 말고도... 가 정말 비겁한 논리인데요, 머리수의 논리로 가자면 해당 글에 수긍하시는 분이 많나요 안 그런 분이 많나요? 게다가 수긍하지 않으시는 분들 상당수가 이상한 논리 갖다붙이면서 남녀대결구도로 몰고가며 대단한 근거도 없이 '이거 지어낸 이야기네' 라는데, 그냥 받아들일 생각이 없는거죠?

다른건 입장 차이라 치고 주장하시는 권선징악에 관한 이야기를 해봅시다. 당연히 중학교 교과과정은 수료하셨을테고, 권선징악의 전형적인 틀에 맞춰 본 글의 흐름과 등장인물 배치를 부탁드립니다. 한눈에 권선징악 이야기란걸 느끼셨다면 그쯤은 간단하겠죠 등장인물도 A와 어린 남자애를 제외하면 뭉뚱그려 집단화 할수 있어서 정말 쉽겠네요.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17:47
이미 원글에서 리플에서 가치부여를 충분히 하신 것 같은데 갑자기 정색하며 빈정거렸다느니 악의적이라느니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믿을생각따위 없지 않냐고 하시는 부분에선 헛웃음까지 나옵니다. 그 정도까진 아니니 울지마시구요.
진짜 궁금해서 묻는건데 그럼 생선님 본래의도가 뭐지요? 단순한 정보전달? "사실"? 잘난남자랑 자봤다고 착각 ㄴㄴ 니가 눈만 낮췄다면 그리 안됐을거야^^ ...말고 무슨 뜻이 있나 궁금해서요. 그냥 저의 확대해석인가요? 단순한 스토리텔링의 의도를 왜곡한거라면 사과드리구요 ㅎㅎㅎ
Commented by 我田引水 at 2011/09/20 18:01
특정부분에서 발끈하신거 같군요 ㅎㅎ
어차피 픽션이고 해당글이 누군가를 비방하는것이 아닌 만큼 이런글을 쓰는가 마는가 여부는 전적으로 블로그 쥔장의 자유입니다. Biscotti님이 어떤 글을 쓰던지 그건 Biscotti님의 자유이듯이 말입니다.
대신에 글을 보고 어떻게 판단할지는 우리들의 자유인거구요. +_+
이미 해당글에 대해 개인적인 판단을 내리신 상태인데 굳이 화내실 필요는 없는듯 하네요.
만약 해당글이 Biscotti님에 대한 악의적 공격이라면 문제가 전혀 다르고 해명을 요구하실수 있겠지만
그런건 아니잖아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18:11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려는 사람이 이모티콘이나 남발하며 조롱을 하진 않죠^^

그렇게 본인의 '직관력'을 자랑하시려면 권선징악 프레임 안에 저 이야기 짜맞춰 넣어보시죠. 못하겠죠 그냥 내 맘에 안드니까 '이야기가 단면적이다'는 주장을 하신걸테니까요.

결과물이 진지한 논의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되면 제 의도를 원숭이도 알게 적어볼게요. 아니면 아무리 상세하게 적어봤자 보고싶은 단면만 보는 사람에겐 뭘 적어도 얄팍한 논리에 불과할테니 헛수고이겠고요.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18:49
我田引水 / 엑 별로 발끈한 건 아니에요. 그런 것처럼 보였다면 음........ 글을 잘못 쓴 제 탓이네요. ㅋㅋ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18:51
그냥 글이 마음에 안드니까 단면적이다라는 주장이라니............ ㅋㅋㅋ 현실적인 부분에서 생각이 조금 다르긴 해도 신기했을 뿐이지 회색생선님을 뭐 어쩌려는 게 아니였는데요. 연민이면 연민이지 공격의도는 없습니다요.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17:50
이렇게 거품을 물고 답해주시니 황송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제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 그런 것이니 ㅜㅜ 그냥 설명을 해주세요 ㅎㅎ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18:14
그리고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은, 이미 본인 가치판단에 따라 남의 이야기를 재단했으면서, 왜 그 진위여부와 상대방의 의도가 중요합니까?
Commented by Karl XII at 2011/09/20 20:09
대놓고 비꼬시네요. 아이고...
Commented by Karl XII at 2011/09/20 20:23
솔직히 님 댓글 보니까 대놓고 비꼬고, 발끈한게 읽히는데, 뭐... 발끈한게 아니라니 ..ㅋㅋㅋㅋ 아놔...공격성 쩌시네... ㅋ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20:30
이전까지는 발끈한 거 아니였는데 Karl XII 님은 제 빈정대는 투와 그닥 차이가 없는 태도시군요. 누굴 지적하고 말고 할 처지가 아니신 것 같은데요. 슬쩍 말 놓으시는 것도 그렇고.^^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18:22
그러니까 재단하지 말고 이런이런 생각이니 이렇게 알아먹으면 된다고 얘길 해달라고요--: 보고 싶은 부분만 또 볼거잖아 꺼지셈이란 말을 듣고싶은게 아니고요. 권선징악 프레임이 아니면 당초 무슨 생각을 하셨냐고요. 알아먹지못한 제 논리력 사고력 수준이 그정도인가보죠. ;;;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18:48
일단 원숭이도 알게 적어주셨는데도 제가 납득하지 못하면, 회색생선님 글을 마음대로 재단하고 빈정거린 어떤 웃기는 종자가 원숭이보다 못한 수준이라는 인증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ㅎㅎㅎ 궁금하긴 하네요. A양의 몰락에 대해서 완벽하게 가치중립적인 입장이셨다는 것도 매우매우매우 놀랍고요. 진심이시라면, 마음대로 제 의도를 투사하여 판단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
Commented by mr2002 at 2011/09/20 20:12
이런 글투나 말투가 평소라면 몰라도 은연중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나와버리면 정말 큰일날 수도 있습니다 biscotti님이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는데 보신다면 참고를 좀 해주세요 건방지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도 사회생활을 좀 일찍부터 했었고 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mr2002 at 2011/09/20 20:12
biscotti 님, 다른분들이 왜 님께 화가 났는지 그 자체를 아직 모르시는것같은데요, 생각이 다르다고 님을 '공격'하는게 아녜요.
지금 biscotti 님이 사용하고 있는 문체 자체에 너무 강한 표현이 많아서 그래요 예를 들어 이상한 바다생물이라고하면서 상대의 아이디가지고 인신공격을 하기도 하고 싸움을 거는듯한 표현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이모티콘을 너무 남발하고있어요.ㅎㅎㅎ같은거 너무많이 쓰지 마세요.
개그글이나 친한친구라면 문제가 안되지만 잘 모르는 사람끼리 ㅎㅎㅎ나 ㅋㅋㅋ는 무시한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덧붙여 바로 윗댓글의 사과드립니다 뒤의 웃는듯한 이모티콘은 실실 웃는느낌이 나요. 사과를 한다면 그걸로 글을 마무리 지어야지 저렇게 웃는 이모티콘을 붙여버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20:29
음, 아니라고는 했는데 글을 쓰다보니 저도 어투가 지나친 감이 있었네요. 물론 사회생활 할 때는 이렇게 대놓고 속 보이는 말투를 사용하진 않죠. 경력 오래된 건 아니지만 저도 사회생활 중입니다.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많은 부분 인정합니다. 불쾌할 수 있는 말투였군요. 그러나 의도 자체는 진심이구요... 댓글을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이라고 하기에도 썩 납득이 가지 않구요. mr2002 님께 사과드려야 하는 건 아니겠죠? 적절한 지적은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20:32
음, 그리고 제 댓글과 글은 회색생선님을 지목한 것입니다. 앞에서 언급하신 닉네임 운운하는 단어도 당사자에겐 안 웃긴 모욕일수도--; 있겠지만 사실 mr2002 님이나 다른 분들이 저에게 '화를 내실' 이유는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썩 당연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0 20:34
그쪽의 논조에 대고 누군가가 '비처녀의 처녀에 대한 열폭' 어쩌고 드립을 하면 그게 네이버나 네이트에서 흔히 보이는 성대결 병림픽이 됩니다. 이글루스에서 한참 조롱논란이 심했는데, 저는 조롱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보지는 않습니다만 이는 토론을 청하는 자의 자세가 아니죠.

저 이야기를 권선징악 프레임에 넣어보라는 이야기는, 그쪽이 진심으로 남의 이야기를 편견없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니 근거나 논리도 없이 그저 감정이 휘둘려 분탕질 친 행위가 아니라면 재주껏 답해주시길 바랍니다. 기다릴게요.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20:38
왜 갑자기 공을 저한테 던지십니까? 이야기는 단순합니다. 님의 의도를 오해한 거라면 거기까지 다 인정할 테니, A양의 몰락에 대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쓰셨는지 말씀해 보시라니까요. 편견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다려보겠다고요. 뭘 분탕질 친게 아니면 설명해보라뇨. 분탕질이건 저지레건 뭔 단어를 갖다붙여도 별로 상관없어요. 애초에 못알아들은 제 잘못 아니냐고 위에서 수없이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20:39
아 그리고 위에서 슬쩍 비처녀의 처녀에 대한 열폭 언급하셨는데, 뒤에서 병림픽이라고 수습하긴 하셨지만 이거 잘못 건드리면 개 모욕적인 의도로 투사할수 있는 거 아시죠?

슬슬 빡치네요.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20:41
권선징악 프레임 하나 가지고 지금 계속 물고늘어지시는데, 할말이 있으신지나 궁금합니다. 넌 틀렸다. 오케이 그럼 내가 틀렸다치자. 그럼 정답이 뭐냐? 이 단순한 패턴에서 넌 어차피 안믿을테니 말하지 않겠다! 너부터 말해봐라! 라고 나오시면 전 할말이 없어요. 어디까지 양보할까요?
Commented by 我田引水 at 2011/09/21 01:36
이거 영 보기가 안 좋은데요.
앞에서 Biscotti님이 겸연쩍은 상황이 되실거 같아서 이제 그만하시라고 애둘러 리플을 달았었습니다만..
사회생활도 많이 하셨다는 분이 온라인이라고 해서 이렇게 쓰시면 곤란하지 않을까 싶군요.
애시당초 블로그 주인장님이 Biscotti님에게 해명을 해야 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Biscotti님은 지금 무례할 정도로 집요하게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본문이 Biscotti님과 관련이 없음에도 말입니다.
본문은 다시 읽어봐도 특정인에 대한 비방이 아닙니다.
biscotti님을 비방할 의도로 쓰여진것도 아니고 그저 픽션일 뿐입니다.

사회생활 하시면서 자신과 관련이 없는 일에 대해 해명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오셨습니까?
자신과 전혀 관련이 없는 남의 생각에 대해서 해명해줄 것을 요구해오셨습니까?
그리고 그걸 공격적인 어조로 상대에게 강요해오셨습니까?
해명을 요구할 수 있는 건 그럴만한 권리가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단순한 호기심을 강조하시는데, 하다못해 친한 경우라면 모를까 질문을 던진다고 해서 받아줘야 한다는 생각은 너무 치기어린 생각이네요.
만약 이제껏 실생활에서 그리하지 아니하셔왔다면 온라인에서도 똑같이 행동하는 건전한 양식을 보여주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이제 그만하십시요.
그리고 원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biscotti님의 블로그에 펼치실 수 있지 않습니까.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1 09:01
결국 자기 성격 못 이겨서 폭주신가요. 점잖은 척 하더니만 밑천 다 드러나네요 ㅋㅋ

참고로 저는 비처녀의 처녀에 대한 열폭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쪽 의도가 그 정도로 저열하다는 이야기고 이쪽은 거기 똑같이 응대하지 않을만큼은 양식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에요. 비처녀가 왜 처녀한테 열폭해야되죠 ㅋㅋㅋㅋ 웃기네요.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20:35
그나저나 mr2002 님 블로그를 방금 들어가 봤는데, 블로깅은 안 하시네요.
그냥 댓글용으로만 보시나봐요?
Commented by mr2002 at 2011/09/20 21:35
네 그냥 댓글이나 한번씩 답니다 길게 글을 쓰기에는 필력이 좀 모자라서요^^

저기........두분 이미 좋게 화해하기는 늦은듯합니다 감정싸움으로 변해버렸는데 감정이 너무 격해지면 그냥 댓글을 쓰지 않는것도 하나의 방법인듯합니다;;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21:50
음.. 조언하신 의도는 감사합니다만 mr2002님이 말씀하실 만한 영역은 아닌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RW at 2011/09/20 21:38
쭉읽어보고 댓글도 좀 읽어봤는데 댓글란파이터들이 짜증나시겠어요. 본문은 참 재밌게 잘쓰셨네요. 현실도 저렇게 되면 좋겠네요. 글 재밌게 읽고갑니다.
Commented at 2011/09/20 21:3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ㅈㅈㅈ at 2011/09/20 21:40
이글루스에 아이디 없어서 비로긴이긴한데요;;

"물론 본래 이야기와 좀 다르게 각색이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이라고 하셨는데 대체 어디까지가 뼈대고 어디까지가 붙이신 살인지 궁금해요. 이 글에 대한 반박이라던가 분노같은 건 아니고 그냥;
Commented by mr2002 at 2011/09/20 21:46
사실 제 친구 한명이 자기 SP번호의 이름란에 '안에싸도되는녀' 라고 저장되어 있는걸 실제로 봤던 경험이 있는 1인으로서 상당히 공감가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글에 감정이입이 되면서 봐지더라고요

의외로 저런인간도 있습니다 저런걸 안보신분은 어떻게 저럴수가 있냐고 하실테지만 저는 실제로 봤었고 머릿속이 텅 비는 느낌마저 받아봤었기때문에 저 여자분의 입장과 생선님의 생각이 상당히 공감되더군요 세상은 넓고 미친년놈도 많습니다(-_-;)
Commented by ㅈㅈㅈ at 2011/09/20 21:48
그리고 글 다 읽어봤는데... a양이 뭐가 불쌍한가요? 또 뭐가 권선징악인가요?
어린 꽃미남은 a양을 "안에싸도되는누나"로 봤을 뿐이라지만
a양도 어린 꽃미남을 "얼굴반반해서 하룻밤 즐길 상대"로밖에 안봤잖아요.

전 a양이 어린꽃미남한테 화내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Commented by ㅈㅈㅈ at 2011/09/20 21:50
/mr2002

"안에싸도되는누나"의 진위여부를 물은게 아니에요.
글쓴이도 그 부분은 진실이라고 댓글에 적어놓으셨고;
Commented by biscotti at 2011/09/20 21:52
mr2002 님도 겹치는 경험을 많이 하셨네요, 진위여부에 대해서도 주인장님 못지않게 열성적으로 답해주시는 듯 합니다.
Commented by ㅈㅈㅈ at 2011/09/20 22:05
별로 대단한 댓글도 아닌데 왜이렇게 대댓글이 많이 달리지 ㅠㅠㅠ

mr2002님, 저는 님처럼 "그렇게 이름을 저장하는 남자들"에 대해 분노하는게 아니에요.
여자쪽에서는 남자한테 순정을 다바쳤는데 남자는 여자를 "안에싸도되는누나"로 밖에 안봤다면 당연히 그 남자가 욕먹어야되겠지만, 글에 나온 a양이나 sp인 여자는... 역시 상대방을 "나랑 자주는 남자"로 밖에 안봤잖아요. 누가 누구한테 화를 낼만한 상황이 못되죠.

나는 걔를 sp로밖에 안봤는데, 걔도 나를 sp로 밖에 생각안하고 있더라~는 얘긴데, 솔직히 저 상황에서 어린꽃미남에게 분노하는 a양이 좀 뻔뻔하게 느껴질 정돈데요;;이런 상황에서 a양을 "불쌍하다", "벌받았다"고 표현하는 글쓴이의 관점이 좀 이해가 안가구요.

그래서 어디까지가 각색이고 도대체 원래 이야기는 어떻길래 글쓴이가 이걸 권선징악이라고 표현했는가 궁금해서 물어본 거에요
Commented by Blue bird at 2011/09/20 22:27
글쓴이가.권선징악이라고 한게 아니고 boscotti님이 권선징악으로 몰았습니다;
Commented by ㅈㅈㅈ at 2011/09/20 23:04
/Blue bird

아 그부분은 제가 헷갈렸군요. 글쓴이가 권선징악이라고 한 듯;;
그런데 어쨌거나 글쓴이도 a양이 "하고다니던 거에 대해 벌을 받았다." "그래서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해서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1 09:04
A가 자기합리화든 실제로든 자신의 삶에 후회가 없고 현재도 즐겁게 살았다면야 안 불쌍했겠죠.
Commented by mr2002 at 2011/09/20 22:42
ㅈㅈㅈ// ㅈㅈㅈ님은 그런관점에서 보신거였네요? 제가 여기 주인장님은 아니지만 저 여성분의 상황이었다면 아무리 그냥 파트너였다고해도 자기 '이름'도 아니고 저런식으로 저장되어져있었을때 정말 자존심에 상처도 나고 열받았을 상황이 제3자-필자-의 입장에서 불쌍하게도 보였을거고 이때까지의 이성관계에 대한 동양의 인과응보의 개념으로도 보였지않나싶네요

biscotti //그런경험이래봤자 딱 한번이예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옆에서 그 친구와 상대방 여성분의 뒷일을 너무 디테일하게 본것때문에 저 글과 심리묘사에 공감이 되는거죠;;
Commented by 시난 at 2011/09/20 23:55
왜 사람들이 글을 못 알아듣고 화를 내지. 이상하네요. 저는 A가 불쌍해요. A가 성적으로 경험이 많고 소위 '문란'하기 때문이 아니에요. A가 왜 불쌍하냐하면 A는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고 있잖아요.

별 생각없이 성적으로 신나는 인생을 즐기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그러한 '양산형' 성적 관계로는 스스로의 인간적 '가치'를 증명하거나 높일 수 없다는 것을, 오히려 인격이 삭제된 모욕적인 호칭으로 공공연히 불리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잖아요. 위에 몇몇분, 글에 다 나와있는 부분인데 덧글로 한번 더 설명해 주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시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별세계 이야기 같아서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난다니! 엄청나구나 하는 생각으로 보았는데.

A는 스스로의 '가치'를 많이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인 것 같아요. 그리고 스스로의 가치라는 게, 인간으로서의 '위치'라는게, 왠만큼 자기 안의 가치관이 엄청나게 확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남의 평가에 중대한 영향을 받기 마련이지요.

외할아버지께서 민소매(라곤 하지만 끈나시라 제법 노출있는;;) 옷을 입은 저에게 뭐라 하신 적이 있었어요. 할아버지는 점잖은 분이셔서, 그냥 무작정 화를 낸 게 아니라 진지한 태도로 "소중한 것은 함부로 보여줘서는 안 된다. 그래야 사람들이 그것이 소중한 줄 안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어찌보면 굉장히 보수적인 사상이지만 과시가 만연한 세상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한번씩은 되새겨 볼 말인 것 같아요. 저는 기존의 보수적 가치에 무작정;; 반발심을 가지는 철부지인 편인데도, 외할아버지의 그 한마디는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1 09:07
사람의 이해능력은 차이가 있어서 부가설명을 청할수는 있으나, 자신의 이해력 부족과 편견을 남의 탓으로 미는건 흉한 일이죠. 자기 인지를 벗어나는 경우 '있을수 없다' 고 치부하면 편한 일입니다.

말씀하신 예에서도 나오는데, 외할아버지께서는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무작정 '데끼'라고 하셨다면 가족이라고 욕은 못하고 궁시렁궁시렁... 반발만 사셨을 가능성이 높지만 자신의 의도를 정말 잘 전달하신것 같아요. 맞는 말씀입니다. 스스로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남도 존중해주지 않죠.
Commented by 모범H at 2011/09/23 08:58
아....느낀바를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것도 능력입니다. 저는 이렇게 정리 못하겠어요.
그나저나 외할아버님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Commented by 케이 at 2011/09/21 12:29
아 재밌다.
이런 글을 보고 가부를 따지려고 달려드는 자체가 이런 현상을 만드는 불쌍한 사람들인거죠.
있는 그대로 무지 제대로 읊은 글이구만.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2 08:46
인원 특정을 못하도록 다소간의 각색이 있긴 했으나 근본적으로 있던 이야기를 한 것인데 저로선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Commented at 2011/09/21 23:4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2 08:47
저도 본 케이스가 극단적으로 인간에 대해 무심해서 일어나는 경우라 대표로 삼았지만, 유사한 일들을 많이 알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A가 왜 불쌍하냐... 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불쌍하네요.
Commented by 지나가다가 at 2011/09/22 00:45
단 한차례도 경험을 가져보지 못한 남성에 가지는 사회의 무관심은 많은 경험을 가진 여성에 대해 사회가 가지는 편견에서 오는 것 같네요. 여기에야 소위 '개방적'인 여성이 나오지만 제 주변을 보면 당당한 성적 주체성,임신의 위험 이런거 말고 그냥 '결혼할 때 불리할 까봐' 안하는 애들이 많거든요. 그러니까 성적 관계를 하고자 하는 여성의 수는 줄어들고 그래서 위에서 하신 이야기처럼 자신보다 '수준높은 사람(이 말은 좀 거슬리긴 합니다만;)'들하고 연애할 수 있는 것 같네요. 뭐 이 사례가 특수할 수도 있지만요. 뭐 잘 사는 사람들에게 결혼은 물물교환 아니던가요. 그냥 끼리끼리 만나다 더러운 꼴 난 것 같네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09/22 08:51
저는 어떤쪽이든 개인의 선택을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에 대한 호불호는 있고 내 주변엔 없어라 싶지만요. 그리고 결혼에 불리하다, 를 단순히 이해타산적인 생각으로 보는게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조심스러움과 자제라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확실히 말씀하신대로 마음대로 연애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외모와 스펙 등등... 을 가진 남자가 코 꿰인다는;;;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아도 되기에 저런 생활방식의 여성들이 남자를 쉽게 만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Commented by 바린 at 2011/09/29 12:50
흐음.. 한없이 상식에 가까운 말씀을 하신것 같은데도 반발이나 이견이 무척 많군요. 다음글 기다리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10/03 16:07
비슷한 일은 예전 성매매여성 관련에서 많이 겪어봐서 이골이 났습니다.
Commented by 강군이어라 at 2011/09/30 11:05
개인적으로 포스팅을 재개 하신것 같아서 기쁩니다.

역시 세상은 넓고 사람이란 다양하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들게 만들어주네요.

좋은 쪽이던 나쁜 쪽이던 말이죠.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10/03 16:08
재개 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ㅎㅎㅎ
Commented by 하비녀 at 2011/10/04 18:12
너무 잘 읽었어요. 공감이 되어 그런가.
제게도 A와 비슷한 친구가 있는데 그 아이는 아직 A처럼 그런 일을 당하진 않았지만...
어쨌든 살 얼음판을 걷고 있는것 같아 내내 걱정입니다.
같은 여자로써 뭔가 도움을 주고 싶지만 그 친구 에게는 그 어떤말도 기분나쁜 질투로 들리기만 하나봅니다. 정말 진심으로 질투가 아닌데..ㅠㅠ 친구에게 표현할 길이 없네요. 쩝..
어쨌든 친구와 흡사한 여자가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네요.
Commented by 회색생선 at 2011/10/04 23:22
저도 주변에 몇 명 더 있는데, 지금까지 몇 년 살아온 삶의 방식이 있기 때문에 역시 알아듣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안타깝습니다 at 2012/01/10 09:58
(이 리플을 보실지 모르겠네여 ㅠ0ㅠ)
결론은 남자나 여자나 모두 섹스를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섹스해야 되는데, 남용하는 데에서 오는 폐해...아닌가요? 그런데 이 글에서는 주인공이 여자인 거구요. 제 해석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여자분들, 남자분들, 싸우실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과소비나 사치와 비슷한 것 아닐까요? 정말 자기에게 맞는 물건을 잘 구입했을 때는 기쁘지만, 그 기쁨에 중독되서 쇼핑 중독이 되었을 때 그 소비의 자극 크기도 점점 적어지는 것처럼, 궁극적으로는 자기 인생의 행복 증가에 도움이 안된다는거 아닌가요.
처녀 비처녀, 동정 비동정 이런게 다 뭐예요. 개인적으로는 "순결"이라는 단어도 이상한 것 같구요.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한 게 '순결'하지 않은 것이란 말입니까!)
Commented by 안타깝습니다 at 2012/01/10 10:11
덧붙여,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몸 함부로 굴린다, 걸레다, 더럽다, 불쌍하다라는 말 다들 함부로 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굉장히 보기 안 좋아요. 그 잣대는 누가 만들고 평가하나요. 일반적 사회적 인식이요? 일반적 사회적 인식이 그 사람의 인생을 살아주나요? 안타까워할 거라면 그 사람 인생의 공허함, 정신적인 외로움 등을 함께 고민하고 안타까워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입니다...ㅜㅜ
Commented by 클레어 at 2012/07/30 05:40
요새 30살이 노처년가 ㅋㅋ 그나저나 글속의 저여자는 자기 성질 좀 죽이고 남자외모안보는 조건이라면 어쨋든간에 결혼잘하게 되있다 집안도 괜찮고 능력도 있고하니 걍 답은 나온거 결론은 하나도 안불쌍함
Commented at 2013/08/31 09:2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15/03/04 10:37
권선징악..까진 아니더라도 문란하게 살면 그에 합당한 결말이 온다는 얘기네요 ㅋㅋ
뭐 반대 경우도 (남자가 문란하게 사는 경우도) 그런 결말이 온다는 얘길 하나 더 제시하셨음 보는 여성분들이 기분 나쁘지 않았을 거 같은데.. 상당히 남자중심적인 글이긴 하네요
저는 다른 이유로 그 여자분이 불쌍합니다. 틀렸건 나쁘건 좋던 자기 개인적인 연애사인데 이렇게 까발려지고 재단당하는게... 아줌마들 B끕 수다랑 비슷한 일간지 찌라시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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